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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2:3)

 

바울은 계속해서 나이든 여자들에게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라고 권합니다.

당시는 포도주가 거의 유일한 음료수였고,

이는 그냥 놓아두면 술이 되니, 술에 취하기 쉬운 환경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술의 문제점은 먼저 육신적 쾌락을 추구하게 할 뿐 아니라,

많은 실수의 원인이 되고,

그 삶의 모습이 단정하지 못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술에 취한 그들은 다른 사람을 중상 모략하거나 험담하기 일쑤입니다.

'종이 되지 말'라는 표현은 바로 술이 이러한 좋지 못한 상황으로 그들을 이끌어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며 외로워질 때에 술을 찾는 버릇이 있다면,

점점 더 정상적인 대인관계가 어려워지고,

마침내는 폐인같이 될 수 있겠지요.

 

다음으로 바울은 나이든 여자들에게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여기에서 언급한 '선한 것을 가르치'라는 말은 어떤 교육 과정이나 말로 젊은이들을 가르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가정과 교회에서 삶의 모범을 통해서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경험이 많고 경건한 여인은 탁월한 교사입니다.

그들이 쌓은 신앙의 깊은 연륜과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깊은 지혜와 분별력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날 때 이는 젊은이들에게 귀한 교훈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른은 남을 헐뜯는 자가 되는 대신에,

젊은이들에게 선한 모본을 보이는 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어른들이,

거룩한 신앙의 모본,

집안을 잘 돌보고 다스리는 모본,

다른 이들을 향한 너그러운 마음을 몸소 보여줄 때,

이는 다음 세대에 귀한 교훈이 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4:16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늙어가지만, 그 속사람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워지는 사람,

그리하여 시편의 말씀처럼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92:14)한 사람,

나이가 들어가면서 맹목적 보수주의, 복고주의에 빠져 전에는 ... ” 하면서 새로운 기운을 부정하고,

다른 이들까지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이러한 어른들이 많은 교회는 참으로 행복한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