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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1:10-11)

 

바울은 할례당을 언급하는데요,

할례당이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들은 유대교에서 넘어온 자들 중,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을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에 순종하는 것보다 외식적이며 형식적인 모습으로만 구원을 얻으려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러한 할례당의 주장은 분명히 복음과 반대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를 구주로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복음을 전하였지요.

육체에 받는 할례가 아닌, 마음의 할례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런데, 그레데에는 육체의 할례를 고집하는 유대교적 거짓 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잘못된 당파를 만들어 복음의 논점을 흐리는 이들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레데의 성도들에게 아직 이러한 거짓교사들과 진정한 그리스도인 교사들을 구별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었지요.

 

가려뽑은 기별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성령의 역사인 줄로 생각하나 실제에 있어서 광신주의적 정신의 열매인 어떤 것들이 우리들 가운데 침투하는 것을 용납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타난바 진리의 확고한 증거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떠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두려워하고 있다. ... 우리들은 말씀에 거함으로 우리들의 위치를 강화해야 하며 어떤 자들이 신속히 포착하여 본받기 쉬운 모든 괴벽한 일들과 이상한 예배 행위들을 피해야 한다. 만약 우리들이 교회 안에 혼란한 것이 침투하도록 용납한다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업을 완성해 나갈 수 없다. (가려뽑은 기별 2, 43, 44.)

 

바울은 단호하게 저희의 입을 막으라고 말합니다.

'막을 것이라'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동물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불순종의 말, 헛된 말, 속이는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막는 것이 감독된 자의 임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교회를 어지럽히고 파괴시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자는 교회에 앞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펼 수 있는 자리와 활동무대를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교회 안에서 잘못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면 안 됩니다.

상당한 교육을 받았다거나 학위를 가졌다는 이유로 성경 가르치는 자리를 넘겨주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해 오직 순종의 말, 가치 있는 말, 진실한 말, 해야 할 말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진리의 견고한 토대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