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주라 시인함

2015.09.21 07:13

정근태 조회 수:4636

jesus1 (2).jpg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2:9-11)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일이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요?

, 그렇습니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예수를 성인이라 칭하지만, 주로 시인하지는 않습니다.

이슬람에 속해있는 이들도 예수를 선지자라 칭하지만, 주로 시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주라 시인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께서는 원래 모든 것을 소유하신 분이셨지만 우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라는 이름을 얻으셨습니다.

라는 명칭은 죄로 인해 빼앗긴바 된 인간들을 되찾아 오셨고,

이제 그들의 주인이 되셨음을 분명히 선언하는 이름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른다면, 우린 분명히 그분의 종이 됩니다.

종은 소유물이 없습니다.

주인을 위해 일을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종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인이 다 알아서 해 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다 주게 맡겨버리면,

그 분이 다 채워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읍시다.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벧전 5:7)

예수를 주로 시인하게 되면,

이제 우리는 나의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생활하게 됩니다.

레흐 톨스토이는 나의 회심이란 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5년 전 나는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였다 그러자 나의 전 생애가 변했다. 이전에 욕망하던 것을 욕망하지 않게 되고 오히려 이전에 구하지 않던 것들을 갈구하게 되었다. 이전에 좋게 보이던 것이 좋지 않게 보이고 대수롭지 않게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중요한 것으로 보이게 되었다. 나는 소위 행운의 무지개를 좇아 살았는데 그 허무함을 알게 되었다. 거짓으로 나를 꾸미는 것이나 여인들과의 타락한 생활이나 술 취해 기분 좋은 것이 더 이상 나를 행복하게 할 수는 없었다."

그는 예수를 만나고 목적 있는 새 인생을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서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말하면서,

함께 늘 재림을 이야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을 하시는 사람이라면,

그는 주인되시는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

그의 재림을 고대하는 주의 종들이 되십시다.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