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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8)

 

그렇다면 그리스도는 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계시하는 최선의 방법은 직접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은 이렇게 말합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의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 구약 시대에 여러 모양으로 스스로를 드러내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요.

그래서 보여주셔야 할 필요를 느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자신의 신성을 가리지 아니하시고는 인간들에게 보여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여 주시기는 보여 주셔야 겠는데, 문제가 있죠.

인간의 죄는 하나님을 직접 바라볼 수 없게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신성을 가리는 휘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0:20은 예수님의 육신을 휘장이라고 말합니다.

구약의 성소에서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지 못하게,

그래서 그들이 죽지 않도록 작동한 것이 휘장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예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보게 된 것이지요.

 

셋째, 인간의 약함을 체휼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아니시기 때문에 인간이 당하는 고통을 직접 체험할 수 없습니다.

인간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께서 인간의 약함을 체험하시게 되지요.

역시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고 말합니다.

중보자는 사랑의 약함을 체험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는 약함을 경험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육하심으로 우리에게 더 큰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대속자가 되시기 위함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범죄한 인간은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다른 무죄한 이가 그를 대신하여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사랑하시는 그들 대신에 죽기를 자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이시라 죽으실 수가 없고,

죽음을 당하지 아니하면 죄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디모데전서 1:15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하였도다.”고 말합니다.

결국 죄인들의 죄 값으로 말미암은 죽음을 대신 죽으시기 위하여,

죽을 수 있는 인간의 육신을 취하신 것이지요.

 

이런 이유들로 예수께서는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실 수 밖에 없으셨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