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면 항상 창 너머의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그저 구름이 가득 낀 위를 날아갈 때도 있고,
반대로 구름 한 점 없는 곳이지만, 바다를 날아갈 때면, 군데군데 떠있는 배 외에는 볼 것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름 사이로 드러나는 지상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전혀 새로운 지형과 도시들,
혹은 도시를 잇는 간선도로의 모습과 귀 위를 달리는 차량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간혹 하천을 보게 되면,
그 하천이 주변을 얼마나 녹색으로 바꾸어 놓는지도 보게 됩니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들도,
종이에 선을 그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창 너머에 보이는 비행기 날개도 일품입니다.
날개와 푸른 창공, 흰 구름과 녹색의 초원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점점이 떠있는 구름과,
그 구름으로 인한 그림자가 조화를 이루고,
푸른 하늘과 비행기 날개의 붉은 끝자락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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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의 동그란 창과 바깥 풍경은 더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비행기에 타게 된다면 그냥 잠들기보다,
조금 욕심을 내어 창측을 확보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중요한 여행의 추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