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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2:11)

 

바울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누군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결국은 구원을 얻는다는 보편구원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구원의 보편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상태에 있든지 결국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사회적 지위가 어떠하든지,

성별이나 나이가 어떠하든지,

그의 민족이나 인종, 국적이 어떠하든지,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그의 사회적 계급이 어떠하든지,

누구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다민족 국가였던 로마의 배경,

특히 신분이 확실하게 나누어진 사회에서 천대받는 노예층들도,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구원은 그가 어떤 사람인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그가 지금예수 그리스도,

즉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받고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이르러온 구원은,

그 사실을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그래서 요한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12) 라고 말합니다.

죄인들은 하나님 앞에 내놓을 만한 공로나 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죄로부터 그들을 건지시고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모두에게 허락하신 이 구원의 은혜를,

믿어, 나의 것으로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