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도하노라

2014.08.22 13:37

정근태 조회 수:2477

    

내가 기도하노라 ...” (1:9)

 

예수 그의 심장으로 그들을 사모한다고 사랑 고백을 한 사도 바울은 이제 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의 생명이요 힘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보고 싶었지만 지금 옥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단지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울의 살아계신 주님께서는 빌립보에도 계시고,

그가 갇힌 감옥에도 계시기 때문에 그들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항상 교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혹 우리가 육신적으로는 떨어져 있을지라도 주님을 통하여 우리가 항상 교통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 계신 주님께서는 저기에도 계시고, 그 때에 계시던 주님께서는 지금도 계시고 미래에도 계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교통할 수 있습니다.

 

한 유명한 복음 성가의 가사에 이런 구절이 있다.

앞이 캄캄할 때, 기도, 기도했나요?”

그렇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앞을 비추는 섬광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기도의 창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만 우리는 답답한 환경을 이기고 소망의 새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사단이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너 따위가 예수를 믿을 수 있어?”라고 힐난할 때,

우리의 대답은 내가 기도하노라가 되어야 합니다.

사단이 여러 상황들을 펼쳐놓고 너 이럴 상황에서도 예수 믿을래?” 라고 할 때,

우리의 대답은 내가 기도하노라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기도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기에,

캄캄한 감옥에서 발에 쇠고랑을 차고서도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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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40:1~2)

어렵고 힘들 때마다, 아니 우리의 날마다의 생애에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손을 붙잡으시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기도하십시다.

서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깨달아 알기를 하나님께 구합시다.

우리 서로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십시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이들은 절대로 기도하시기를 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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