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오는 술람미 여인의 가마 행렬을 보며,

그녀의 고향 여인들은 노래합니다.

 

(아가 8:5, 앞부분)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거친 들'이란 예루살렘에서 술람미 여자의 고향으로 가는 길의 험함을 말하고 있지만,

은유적으로는 시련과 연단을 상징하지요.

 

신부는 평민 출신으로서 왕의 사랑을 받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시련과 어려움의 과정을 이겨낸 술람미 여인을 노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 과정은 혼자서 이겨낼 수 있는 과정이 아닙니다.

여인들은 그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라고 그 힘의 근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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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들을 지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

혼자서는 갈 수 없습니다.

 

야곱은 창세기 49:23-24에서 요셉에 대하여 이렇게 유언합니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우리도 그 거친 길을 갈 때, 우리를 사랑하는 자와 함께 가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자를 힘입어 나아가는 경험은 우리를 온전히 승리하게 합니다.

 

이제, 금의환향을 통해 신랑과의 더 깊고 사랑의 관계로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