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람산의 해발 800 여m의 만만치 않은 높이의 산입니다.
그렇지만 예루살렘에서 보면 그저 야트막한 동산 정도로 느껴집니다.
이유는 간단하지요,
예루살렘이 해발 740m의 높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방향에서 감람산 정상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정상에는 높은 망루를 가진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완만한 능선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래쪽의 4개의 기둥 위에 삼각형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 건물 주변이 겟세마네 동산입니다.

감람산 능선에는 승천당이 있습니다.



이 곳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장소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장소입니다.

공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승천당 내부에는 예수께서 승천하신 바위에 예수의 발자국이 찍혀 있다고 합니다.
네모로 쌓인 부분이 그 부분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을 미신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아서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감람산에서 바라본 예루살렘의 모습입니다.



정면에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이 황금 사원입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 하던 장소라고 주장하고,
무슬림들은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하나님께 바치려 하던 장소라고 주장하지요.
또한 이 자리는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가 있던 자리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무슬림이 아니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그 아래에 길게 놓인 것이 예루살렘 성벽입니다.
성벽 아래쪽과 제일 아래쪽(감람산쪽)에는 유대인들의 묘지가 잔뜩 들어서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누구나 예루살렘 성벽 아래 묻히기를 간절히 바랬다고 합니다.

감람산 쪽을 좀 더 자세히 볼까요?



성벽에 보면 오른쪽으로 1/3 지점에 약간 높은 망대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는 현재 막혀있는 문입니다.



이 문이 열리는 영광의 날에 그들은 부활할 것을 소망하고 있는 거죠.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인증 샷!!!



감람산에는 선지자들의 무덤도 있습니다.



감람산 중턱에는 한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이 독특한 모양의 교회는 눈물 교회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그 멸망을 예견하시고 눈물을 흘리신 장소에 건축되었기 때문이지요.
1955년 이탈리아의 건축가가 설계한 이 교회는 전체적 외관이 눈물 방울 모양을 형상화해서 지어진 것입니다.



교회 기둥 위에 있는 물병 모양은 유대인들의 눈물병을 묘사한 것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작은 제단이 하나 있습니다.



제단에는 어미닭이 새끼들을 그 품에 모으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창 밖으로는 예루살렘성의 전경이 보이지요.
그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예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마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