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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4:15-16)

 

바울은 주고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을 도운 교회가 빌립보 교회 외에는 전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고후 11:8).

여러 교회가 바울의 복음 사역을 도왔으나,

처음에는 다른 교회가 참여하지 않았으므로 빌립보 교회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울이 마게도냐를 떠나 아가야로 갈 때 빌립보 교회 외에는 아무 교회도 그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이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상업적 용어인 '주고받는 일'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부기의 대차 대조표 즉 '거래 계좌'를 뜻합니다.

바울이 이러한 용어를 사용한 것은 교회가 복음 사역자들의 선교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마땅한 일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고전 9:11-14)

 

W. 핸드릭슨은 그의 주석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 선물은 진실로 빌립보인들의 계정에 예금으로 기입되는 투자, 곧 점점 풍부한 배당금을 그들에게 되돌려 줄 투자였습니다. 그의 친구들의 생애에서 이와 같은 배당금 또는 열매가 맺히는 것이 바울의 관심사였습니다. ... 올바르게 베푸는 일은 항상 베푸는 사람을 풍성하게 합니다.”

 

성경도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11:25)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19:1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5: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 9:7)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울을 도울 수 있는 빌립보 교회는 행복한 교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