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의 도심입니다.





아마도 차이나 타운인 듯,
어디서 많이 본 스타일의 문이 길 가운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필리핀-중국 우의문입니다.
이 곳 필리핀도 화교들이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어,
여러모로 중국의 영향력이 강합니다.





유명한 졸리비 매장입니다.
필리핀의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졸리비는 필리핀 내에서 맥도날드를 뛰어넘은 브랜드입니다.
패스트푸드점인 것은 확실한데,
필리핀에서는 나름대로 고급(?) 레스토랑 취급을 받습니다.
필리핀의 국민 소득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특별한 자족 기념일에 졸리비에서 외식하는 가정이 꽤나 많다고 합니다.
치킨과 밥이 들어있는 치밥 세트가 최고 인기 메뉴.





마닐라, 아니 필리핀의 대표적인 대중 교통수단은 지프니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미군이 버리고 간 지프들을 현지에서 사용 가능한 쓸모있는 부품들을 모아 이리저리 수리,
재생 및 개조를 해서 만든 버스지요.
그리고는 차량 내부에 벤치를 설치하고,
군용차량 특유의 칙칙한 녹색 도장을 벗겨내고,
그 곳에 필리핀 특유의 온갖 화려한 색상으로 다시 색을 칠해서 개성있는 지프니들이 탄생합니다.
지프니란 이름은 진짜 지프로 만들었다고 해서 얻은 것입니다.





값싸고 튼튼한 지프니는 여러모로 열악한 필리핀에서 인기 만점의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규모로 부품들을 모아서 만들던 것이,
요즘에는 지프니 전용 공장이 있을 정도입니다.





따로 정류장은 없고, 앞유리에 쓰인 행선지를 보고, 그냥 잡아서 타는데요,
내릴 때는 천장에 동전으로 2~3번 부딪히면, 우리의 벨 과 같은 효과~ 그 자리에 멈춰줍니다.
아무데서나 승객들이 승하차를 하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정차하는 경우가 많아,
시골에서는 편리한 측면도 있지만,
도심에서는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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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형형색색의 지프니들이 길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공항쪽으로 가는 길에는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 도심과는 달리 쭉 뻗은 길과 현대적 건물을 자랑합니다.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는 이 쇼핑센터는 특별히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공항에서 20분 거리라 출국할 때 들러서 시간을 보내기 좋죠.





화려한 상가, 고급 레스토랑,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이곳은,
우리나라 코엑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북적이지요.





건물 외관도 시원시원하고,
꼭 한번 들러볼 만한 마닐라의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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