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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유명 관광도시인 루앙프라방에는 유명한 폭포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꽝시폭포’입니다.
이 지역의 가장 유명한 폭포로, '사슴 폭포'라는 의미의 이름입니다.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30㎞ 쯤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단식으로 여러 층에 걸쳐 폭포가 형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낙폭은 약 6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메인이 되는 폭포도 멋있지만,
훨씬 더 좋은 곳은 그 아래에 형성되는 소(沼)들입니다.
소위 말하는 자연 풀(pool)이지요.
석회암 성분 때문에 물의 색이 에메랄드 색으로 보입니다.





물이 많을 때는 급류가 되는 곳도 있으니,
주의해서 안전한 곳에서 물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곳도 2단으로 형성된 풀입니다.
뛰어들고 싶지만, 물살이 생각보다 거셉니다.





오솔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수심도 적당하고, 물살도 거세지 않은 풀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는 예외없이 물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저쪽을 보니,





물 쪽으로 뻗은 나무 위에 줄을 매고,
타잔처럼 스윙을 하다가 물로 다이빙을 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이 가장 수영하기 좋은,
또 가장 재미있는 장소인 듯합니다.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다가,
나와서 나무 아래에서 장난을 치는 아이들,





열대 숲에 둘러싸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꽝시폭포입니다.





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물이 시원시원합니다.





조금 호젓하고 그늘도 있고 물살도 부드러운 곳에는 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물놀이에 지친 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오면 물살이 또 빨라지고,





바라보기만해도 무더위가 가시는 곳입니다.





내려가다 보면 또 폭포가 있고,





물살을 맞으면서도 꿋꿋이 버티고 서있는 나무들,
나무 가지 사이를 헤집고 비치는 햇살,
그리고, 숲을 가로질러 흐르며 폭포를 이루고,
때로는 소를 이루는 변함없는 물줄기,
특별하고 멋진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