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포스팅한 이슥쿨에 관한 글은, 아래를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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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은 이슥쿨을 빼 놓고는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수도인 비쉬케크에서 이슥쿨로 가는 길입니다.





이슥쿨의 일출입니다.
일출은 어디서나 참 감격스러운 장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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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입니다.
크게 파도도 치지 않고,
잔잔한 호수의 고요입니다.





아침 일출 즈음의 호숫가 모습입니다.
모래밭과 붉은 산이 아침 햇살의 영향으로 더 붉게 보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식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평소에 물을 가까이 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인 탓에
물을 보니 너무나들 좋아합니다.





낮이 되자 아기들도 물놀이를 하러 나왔습니다.
수영께나 할 법한 폼새입니다.





젊은 친구들은 역시 공 하나만 줘도 재미있게 잘 놀지요.
물이 깨끗하고 짜지 않은 민물인지라 놀기가 참 좋습니다.





서울의 10배나 되는 오염되지 않은 내륙의 거대한 호수,
엄청난 호수의 기운이 한 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끼게 합니다.





맑은 날에만 보이는 호수 너머의 천산 산맥,
그리고 산위의 만년설과 구름,
이를 즐기러 나온 시만들,
행복한 한 때입니다.





눈을 돌려 호수 주변의 산을 바라봅니다.
야생화와 낮은 구릉들,
그리고 그 너머의 만년설을 이고 있는 봉우리들이 이 지역의 식생을 보여줍니다.
눈을 보면서 해수욕을 하고, 물에서 나오면 봄 꽃들이 있고,
사계절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방향을 바꾸면,
이렇게 호수와 저 너머의 또 다른 설산들이 보입니다.





이 곳도 사람 사는 곳인 이상 시장이 있습니다.
온갖 야채와 과일들이 있습니다.
특히 왼쪽 가운데 부분의 사람 머리 2-3배에 이르는 참외가 눈에 띕니다.
정말 당도가 높고 맛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과일 장사를 하며 오래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 가족입니다.





지역의 명물인 리뾰스까입니다.
화덕에서 막 나오면 정말 맛있습니다.
맛을 들이면 살찌는 원인이 되지요.
물론 식혀서 보관을 할 수도 있고요,
여러 야채와 고기를 싸 먹는 주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제 이슥쿨을 떠나야 되는 시간이 왔습니다.
경비행기가 하늘을 날며 환송을 합니다.
한 번 이슥쿨을 방문하시면,
그 청량함에서 한 동안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