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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4:10)

 

바울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빌립보의 성도들이 바울을 생각하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들을 생각하는 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도 이렇게 썼습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6: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득의 10분의 1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려 성전 봉사의 일에 전념하는 레위인들의 생활비로 쓰게 하셨지요(18:21 ; 12:19).

바울은 정중하고 고상하게,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내온 선물에 대해 빌립보 교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전도자들을 위한 물질적 배려와 공급이 복된 일임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0:40-42)

 

바울은 다시 보내어진 헌금 때문에 크게 기뻐한 것이 아니라,

빌립보 교인들과의 사랑의 교제가 다시 이루어졌음을 인하여 크게 기뻐했습니다.

끊어졌던 교제가 다시 회복된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다시라는 말은 바울에 대한 빌립보 성도들의 물질적 봉사가 한동안 끊어져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빌립보 교회의 아름다운 헌금을 받은 바울은 이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나의 관심에 신경 쓸 만큼 다시 번창하였다”(Meyer).

너희의 나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새롭게 생겨났다”(RSV).

 

이 두 가지 의미는 상호 보충적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항상 바울 사도를 돕고자 하는 마음과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적절한 기회와 여건이 허락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여건이 마련되었으므로 그들은 바울을 돕고자 하는 그들의 의지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Martin)

 

바울 사도의 전도 사역 초기에,

빌립보 교인들은 그를 물질적으로 후원하였으나 얼마 동안 그 일이 중단되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이 다시 옥중에 있는 바울에게 물질적 도움을 보내왔을 때,

바울은 이 일에 대하여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물질적 도움은 그들이 그의 복음 사역과 그 고난에 동참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4:14).

또한 그것은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진실함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고후 8:8; 9:13).

 

자신의 것으로 하나님의 일꾼들을 돕는 헌신!

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은 흥왕하게 되고,

헌신한 이들은 하늘에 보화를 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