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 (4:9)

 

바울은 빌립보의 성도들에게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것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지시합니다.

바울은 그 본보기로서 빌립보에서의 자신의 생활을 실례로 들고 있습니다.

자신을 실례로 든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그는 사람이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네 가지 매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가르침과 주는 것과 말과 보이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은 바울에게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받은 것이 무엇일까요? 들은 것이 무엇일까요? 그리고 본 것이 무엇일까요?

 

Kent에 의하면 바울이 말한 네 개의 동사는 두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우고''받고'라는 말은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에게서 받은 교훈을 강조합니다.

'듣고'''은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의 말과 행동에 대해 관찰한 것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의 가르침을 통해 받은 것과 그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받은 것,

그리고 그의 말씀을 듣고 그의 생활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깨달은 모든 것을 본받아 행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이렇게 말했지요.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3:17)

내가 기독교인으로 어디 가서 머물든지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바라고,

나와 같아지려고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기독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저런 사람이 교인이라니, 나는 그런 종교 안 믿겠다."라고 하는 반응을 불러일으킨다면 참으로 볼품없는 기독교인이라 하겠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아는 것을 자신이 직접 실천함으로 성도들을 가르쳤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교육은 직접 모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가르침을 통하여 배우고, 직접적인 개인적 접촉이나 지도를 통하여 받고, 설교를 듣고,

주안에서 살아가는 종의 모습을 보면서 본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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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명상과 신학적인 지식은 목적이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교훈을 생활로 실천하여 그분을 반사하게 하는 것이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듣고 행한다.”[SSL, 94/3, 47]

그리스도인은 배우고 듣고 본 바를 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선의 것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모든 것들은 행동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믿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받아들인 것을 실천에 옮기고 노력할 때에 비로소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