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 품는 생각

2015.06.02 12:47

정근태 조회 수: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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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사람이 어떠함은 그 생각이 어떠함을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바울은 우리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면서,

이 마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 우리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모시고 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교육가인 데일 카네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배운 교훈 중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훌륭한 교훈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만일 그대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를 안다면 나는 또한 그대가 어떠한 사람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바가 우리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심적 태도는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우리의 생각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면 그 생각이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 행동을 되풀이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풀이 되면 성격이 됩니다.

성격이 고착화 되면 이는 결국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합니다.

결국,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우리의 생각에서부터 나는 것입니다.

 

철학자 파스칼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의 존경을 받는 것도 그 생각 속에 있고,

비열하게 되는 것도 그 생각 속에 있다.

위대한 것과 유치한 것이 더불어 사람의 생각 속에서 나온다.“

 

마음은 우리 인격의 좌소입니다.

생각이 건강하면 인격이 건강하고,

생각이 병이 들면 인격이 병이 들지요.

생각이 남에게 베풀고자 하면 언제나 부유한 사람이 되고,

생각이 인색하면 가진 것이 많아도 가난한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의 생각이 예수의 생각이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이고,

생각이 세상의 것들에 몰두해 있으면 세상에 함몰되고 맙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은 어떤 것일까요?

이제 막 태어난 아이를 받아 품에 안은 그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 봅시다!

그 어머니의 모든 신경은 그 아이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마음을 완전히 점령하고 있습니다.

아니 태어난 아기뿐만 아니라 뱃속에 있을 때에도 만찬가지지요.

지금 그 산모의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 것은 태중의 아이가 아니겠습니까?

그녀가 뱃속에 품고 있는 아이!

그는 그녀를 정복합니다.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는 권면도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마음은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귀중한 것입니다.

마음은 한 영혼의 중심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님은 (11:29)에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의 한 가운데에 예수 그리스도를 두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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