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2장 8-17절은 두 사람이 친밀해지는 결연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부분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자의 결혼을 전후한 회상을 담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들의 매우 특별했던 구애의 경험을 다소간 회상합니다.
이 시기는 부부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의 구애와 약혼 기간에 만들어진 서로에 대한 헌신은,
그들이 결혼 생활에서 누린 친밀감을 형성합니다.

부부 관계의 다양한 국면들을 이렇게 표현함으로,
솔로몬은 인간의 결연의 매혹적인 과정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창조 이후로 인간의 마음에 표면적으로 새겨진, 관계 형성의 예언적인 모본을 세밀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이와 같은 모본은 사람이 먼저 다른 사람의 존재를 깨달음으로써 깊은 우정에 이르게 하며,
결혼한 남녀의 경우에는 서로에게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경험에 이르게 합니다.

(아가 2: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연인 솔로몬의 소리를 듣고 탄성을 발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그 사랑하는 연인 솔로몬 왕의 소리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표상적으로, 성도의 영적 성장과 풍요로움을 위해서 성도가 연약함과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은혜 가운데 임하시는 그리스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산'과 '작은 산'을 넘어오는 그녀의 연인,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사랑을 확신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 가로막는 어떤 장애라 하더라도 그가 능히 극복할 것을 신뢰합니다.
물론 이는 표상적으로, 모든 고난과 역경을 뚫고 성도에게 임하시는 능력과 승리의 그리스도를 묘사하고 있지요.

산을 넘어 달려오는 연인처럼,
모든 역경을 넘어 우리에게로 오시는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