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투자사절단 방한

2008.07.24 08:45

정근태 조회 수:3910 추천:51


우즈베키스탄 투자사절단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우즈베키스탄 13개 주지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돕기 위해 10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방한한다고 밝혔다.

투자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각 주지사는 매회 4~5개 업종을 중심으로 상세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중앙회는 매주 목요일 한국 중소기업과 우즈베키스탄 투자사절단의 개별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에서는 주지사가 각 주의 특성과 장점, 기업 우대정책을 설명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한승수 국무총리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의 후속 조치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한한 1차 사절단은 섬유, 식음료, 유리, 일회용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9일부터 방문하는 2차 사절단은 농ㆍ축산품, 건축기자재,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자원 분야는 물론 다양한 업종과 각 지역 주지사가 설명회를 여는 등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계획하는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숙 기자]
20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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