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보고서와 동일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여자들은 멋있는 데이트 상대를 묘사하면서 다음과 같은 열 가지 항목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고 합니다．

첫째, 신사적이고 예의바름.

‘신사적’이라는 말은 여러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원하는 ‘신사적’이라는 말의 궁극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들이 생각하는 ‘낯간지러운 작은 배려들’에,

여성이들 폭 빠져버리는 이유가 바로 그 것이겠지요?

남자들이 비생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원하는 것들도,

사실은 그런 의미인 경우가 많지요.

예의도 사실은 ‘나’에 대한 예의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반증입니다.

결국은, ‘내가 존중받고 있다.’가 여성들에 제 일 포인트라는 의미겠지요.

둘째, 대화술이 좋음.

여성에게 모든 대화의 주제를 맡기고 자신은 대답만 하는 남성은 환영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언변만 번지르르한 남성 역시 밑천이 금방 드러나지요.

진솔함을 담은 대화는 남성들의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셋째, 유머 감각이 좋음．

유머감각은 많은 조사에서 상위권에 들어가는 항목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누구에게 유머감각이 있는가를 확인해 보려면,

‘당신은 유머감각이 너무 없어!’라고 말해보라.

이에 반응하는 그의 모습이 그의 진정한 유머감각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개그를 따라하는 유머감각이 아니라,

삶을 유쾌하게 하는 진정한 유머가 필요하겠지요.

넷째, 약속시간과 귀가시간을 잘 지킴．

약속시간을 잘 지켜 상대를 기다리지 않게하는 것은 남녀를 불문한 예의입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

만나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만큼이나,

상대가 돌아가는 시간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성들은 자신이 돌아가는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상대에게,

자신이 존중받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째, 성실함．

매사를 성실히 대하는 모습에서 여성들은 믿음직스러움을 느낍니다.

맡은 일에, 혹은 학업에, 혹은 가정의 대소사에 성실한 모습들을 통해

여성들은 그가 자신과, 미래의 가정에 성실할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생각보다 길어지네요,

나머지 다섯 항목은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