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내 짝을 알 수 있을까요?

많은 친구들이 한눈에 반하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 기다린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야말로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며, 꿈꾸고 있지요

운명적인 사랑?

그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사랑이 나에게 찾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멋진, 운명적인 사람을 발견했을 때,

그렇게 멋진 이상적인 사람은 과연 나를 마음에 들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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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남 님은 그의 책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의 마술은 마술적인 상대를 만나는 데 있는 게 아니다.

상대는 나를 사랑하긴 하지만 그 사람 역시 인간일 뿐이고,

인간은 모두 나처럼 외롭고 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이 그렇게도 바라는 사랑은,

그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당신에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기다렸다는 듯 말이다.“

 

정신과 의사인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즉 우리는 처음에 상대방에게 무조건적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 매우 조건적으로 빠져든다.

그러니까 운명적인 만남이란 애초부터 없는 것이다.

특히 첫눈에 반하는 사랑의 경우,

그 대상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그리고 있던 연인의 모습에 가까운 사람이며,

자신의 내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결국은 운명적인 만남이란,

자신이 정해놓은 조건을 근접해서 성취하는 이 보이는 사람이라는 말이죠.

 

세상에는,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다가,

여전히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운명을 믿지 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특권인 선택을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