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주호 쪽으로 왔습니다.
이 곳이 바로 폐 채석장을 특별한 호수로 바꾸어 놓은 곳입니다.
1960년대 후반,
외화 획득과 국내 주요 건축물의 자재로 공급하기 위하여,
포천 천주산 자락의 화강암을 채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양질의 화강암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자,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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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호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이 천주호는 바위를 깍아 생긴 인공호수입니다.
원래 이 곳에서 생산되던 포천석은 단단한 재질과 화강암의 고유 무늬를 간직하고 있어,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인천공항 등 다양한 건축물의 건축자재로 쓰였다고 합니다.
포천시는 방치되었던 폐채석장을 문화와 예술로 치유하고 환경을 복원하여,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서 2009년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멋진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습니다.
아후, 목특한 풍광으로 ‘푸른바다 전설',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화유기'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물은 1급수로 도룡뇽, 가재 등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수심도 깊어서 20m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천주호 옆에는 작은 언덕이 있는데,
이리로 올라가면 ‘소원의 하늘 정원’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조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솟대도 볼 수 있구요, 




모노레일이 저 아래에 보입니다. 




언덕 꼭대기에서 천주호도 내려다보입니다.
날이 가물어도 비가 많이 와도,
늘 이정도의 물이 차있다고 합니다. 




‘소원의 하늘 정원’ 모습입니다.
소원을 쓴 종이들이 가득 붙어 있습니다. 




‘소원의 하늘 정원’에서 내려다본 천주호 뒷부분의 모습입니다.
호수 공연장이 보입니다.
이 공연장도 화강암 절벽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호수 공연장과 이어진 잔디밭과 전망 까페입니다. 




하늘 정원에서 나려가는 길입니다.
돌음 계단이라 하고, 20m 정도의 높이입니다.
나선형의 철제 계단이 제법 높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내려와서 바라본 돌음 계단입니다. 




내려와서 본 호수 공연장입니다. 




호수 공연장에서 바라본 천주호의 모습입니다. 




‘막걸리 이글루’입니다.
아마도 막걸리로 유명한 포천의 막걸리 통으로 지은 이글루 같습니다.
막걸리 이글루를 지나면 화강암 조각 공원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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