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png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빌립보서 3:3]

 

바울은 손할례당을 경계하고 난 이후에 자신과 충실한 그리스도인 무리를 진정한 할례당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진정한 할례당의 특징을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첫째는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는 자입니다.

'봉사'에 해당하는 헬라어 '라트류온테스'는 유대인들이 공식적인 예배를 언급할 때에 사용한 말입니다.

, 영어에서는 예배를 worship 이라고도 하지만, 봉사란 의미의 service 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 이 구절을 다시 고쳐 쓰면 "하나님의 성령으로 예배하며"로 함이 더 원문에 가까운 번역이 됩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는 진정한 할례당은 전통이나 형식에 지배받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할례당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즉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 심령에 할례를 받은 성도가 되어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봉사, 즉 예배는 유대인들만의 특권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일부만이 누리던 특권이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의 특권이 되었습니다.

신령과 진정의 예배는,

곧 나는 제단에 바쳐진 제물로 다 불에 태워져 흔적도 없고 성령만 남아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배에 자꾸 내가 살아나면 그것은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나는 죽어지고 나는 다 온전히 드려져야 하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배를 들어가기는 들어가는데, 기쁨으로 충만하지 못한다면,

이는 자기 자신이 예배에 온전히 들어가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바울은 할례당을 긍정적으로 묘사를 하면서 진정한 할례당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모습인 성령의 지도를 따라 예배하는아름다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십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 바울의 기도 file 정근태 2014.08.24 2922
142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김 file 정근태 2015.05.10 2906
141 개들을 삼가라 file 정근태 2016.05.28 2890
140 관제 file 정근태 2015.12.10 2867
139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file 정근태 2017.08.24 2863
» 진정한 할례당 1 -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는 자 file 정근태 2016.06.12 2863
137 예수 그리스도께 잡힘 file 정근태 2016.12.02 2854
136 감사 file 정근태 2014.04.16 2847
135 멍에를 같이한 자 file 정근태 2017.06.23 2824
134 고난의 목적 file 정근태 2015.03.22 2806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