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2013.08.16 12:18

정근태 조회 수:2387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2:11-12)

 

 k18.jpg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의 거룩함의 기초와 원천과 방도와 통로이시다.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매일매일 새 사람을 입으며, 땅에 있는 우리의 지체를 죽이라는 권면을 받는다. ...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되신 그 분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구원을 날마다 견고히 붙잡지 않으면 다른 방식으로 매일매일 우리가 어떻게 거룩해질 수가 있는가? 예수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 만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신다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라 고백하기를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더 나아가서 우리 이웃 중 가장 불쌍한 이들을 형제로 인정하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여야 한다. [히브리서 강해 1, A. Pink]

 

이 말은 명백히 그들을 형제라 부르는 것이 겸손의 행위였음을 암시하여 준다. ...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의 본체의 형상이실 뿐 아니라, 우주의 창조자시요 주이신 그 거룩하게 하시는 분께서 인류를 형제로 칭하시기 위하여 육신이 되는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셨다는 것은 천사와 사람들에게 경이의 원인이 된다.[handrickson com.]

 

예수께서는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2:11)신다. 그는 아버지의 보좌 앞에서 인성을 쓰신 우리의 희생 제물이시요 우리의 중보자시요 우리의 맏형님이시요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당신의 구속하신 인류와 일체가 되신 인자이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인류를 멸망과 죄의 타락에서 건져내시고 또한 인류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반사시켜 거룩한 기쁨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정로, 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 우리의 사명 정근태 2013.02.01 2572
146 우리 곁에 있는 연약한 자들 file 정근태 2014.09.05 2584
145 고통으로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할 때... 정근태 2004.12.12 2588
144 누가 영을 받는가? 정근태 2004.11.24 2617
143 그리스도인의 시각 file 정근태 2014.04.18 2617
142 얼마나 가까운지 file 정근태 2013.12.27 2624
141 생명과 죽음 file 정근태 2004.11.16 2626
140 높이 들린 그리스도 file 정근태 2015.01.02 2626
139 인간의 척도 file 정근태 2015.12.25 2635
138 삶 속의 감사 file 정근태 2014.01.24 2638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