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지브롤터 바위와의 만남
2025.07.26 22:41
오후, 반나절 일정으로 지브롤터에 도착했을 때,
눈앞에 우뚝 솟은 거대한 바위산이 보입니다.
426미터 높이의 지브롤터 바위(Rock of Gibraltar)는 마치 지중해를 지키는 거인의 어깨 같습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표를 끊고 케이블카에 탑승,
이제 케이블카가 움직이기를 기다립니다.
케이블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발밑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점점 작아져 갔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지중해의 푸른 물결과 멀리 보이는 스페인 본토가 보입니다.
6분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마치 구름 위로 올라가는 듯한 경험입니다.
정상에 도착하자 숨이 멎을 듯한 360도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북쪽으로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평원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가르는 관문인 이곳은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 불립니다.
바로 저 뾰족한 바위산이 유럽쪽의 기둥이지요.
물론 다른 한 편의 기둥은 아프리카에 있지요.
헤라클레스의 기둥을 뒤로 하고, 인증 샷~
시원하게 사방이 보이는 정상에서의 샷~
남쪽으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동쪽으로는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서쪽으로는 오른쪽의 유럽 대륙과,
왼쪽의 아프리카 대륙,
그리고 그 사이로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지점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서북쪽으로는 지브롤터 시내와 바다 너머의 스페인 땅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국경선으로 사용되는 비행기 활주로가 보입니다.
지브롤터의 진짜 주인은 바위 정상을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바르바리 원숭이(Barbary Macaque)들이 바위 곳곳에서 유유자적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야생에서 서식하는 영장류라고 하니, 더욱 신기합니다.
처음엔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고 관찰하는데,
원숭이들은 사람에게 익숙한 듯 태연하게 자신들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품에 안고 털을 다듬어주는 모습,
젊은 원숭이들이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며 장난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원숭이들이 지브롤터에서 사라지면 영국의 지배도 끝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 정부에서 특별히 보호하고 관리한다고 합니다.
바위 곳곳에는 수천 년의 역사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무어인, 스페인,
그리고 현재의 영국까지,
수많은 민족들이 이곳을 차지하려 했던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가 이 장엄한 풍경 속에서 더욱 실감납니다.
지브롤터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박물관 같습니다.
바위 위에서 바라본 두 대륙의 만남,
원숭이들과의 교감, 그리고 역사의 흔적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됩니다.
426미터 높이의 지브롤터 바위(Rock of Gibraltar)는 마치 지중해를 지키는 거인의 어깨 같습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표를 끊고 케이블카에 탑승,
이제 케이블카가 움직이기를 기다립니다.
케이블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발밑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점점 작아져 갔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지중해의 푸른 물결과 멀리 보이는 스페인 본토가 보입니다.
6분간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마치 구름 위로 올라가는 듯한 경험입니다.
정상에 도착하자 숨이 멎을 듯한 360도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북쪽으로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평원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가르는 관문인 이곳은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 불립니다.
바로 저 뾰족한 바위산이 유럽쪽의 기둥이지요.
물론 다른 한 편의 기둥은 아프리카에 있지요.
헤라클레스의 기둥을 뒤로 하고, 인증 샷~
시원하게 사방이 보이는 정상에서의 샷~
남쪽으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동쪽으로는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서쪽으로는 오른쪽의 유럽 대륙과,
왼쪽의 아프리카 대륙,
그리고 그 사이로 지중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지점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서북쪽으로는 지브롤터 시내와 바다 너머의 스페인 땅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국경선으로 사용되는 비행기 활주로가 보입니다.
지브롤터의 진짜 주인은 바위 정상을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바르바리 원숭이(Barbary Macaque)들이 바위 곳곳에서 유유자적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야생에서 서식하는 영장류라고 하니, 더욱 신기합니다.
처음엔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고 관찰하는데,
원숭이들은 사람에게 익숙한 듯 태연하게 자신들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품에 안고 털을 다듬어주는 모습,
젊은 원숭이들이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며 장난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원숭이들이 지브롤터에서 사라지면 영국의 지배도 끝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 정부에서 특별히 보호하고 관리한다고 합니다.
바위 곳곳에는 수천 년의 역사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무어인, 스페인,
그리고 현재의 영국까지,
수많은 민족들이 이곳을 차지하려 했던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가치가 이 장엄한 풍경 속에서 더욱 실감납니다.
지브롤터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박물관 같습니다.
바위 위에서 바라본 두 대륙의 만남,
원숭이들과의 교감, 그리고 역사의 흔적들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됩니다.
지브롤터를 떠나면서,
이곳이 왜 '헤라클레스의 기둥'이라 불리는지,
왜 수많은 민족들이 이 작은 바위를 차지하려 했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땅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를 잇는 다리 같은 곳입니다.
왜 수많은 민족들이 이 작은 바위를 차지하려 했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땅끝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를 잇는 다리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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