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나 항에서 가까운 해안도로에 이소디아 테오토코 교회(Εκκλησία Εισόδια Θεοτόκου)가 있습니다.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그리고 크게 화려하지도 않은 전형적인 그리스 정교회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같은 이름을 가진 교회가 그리스에는 많이 있습니다.


이 샹들리에는 정말 엄청 무겁게 보입니다.
그만큼 화려하고, 공을 들였다는 이야기지요.


내부 벽면에는 그릴 수 있는 곳에는 전부 성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


두 종류의 빛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는 윗부분의 자연 채광을 위해 만들어진 여러 원형 구멍으로 들어오는 환한 빛,
그리고 다른 하나는 출입문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각색의 빛.
똑 같은 빛도 무엇을 통과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전면의 모습입니다.
역시 여러 성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샹들리에에도 여러 성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내부의 가장 높은 가운데 돔에는 예수님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 다음 원에는 여러 천사들이,
그 다음 원에는 역시 성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18474.JPG
정교회는 내부의 전면이 개신교회처럼 설교자를 위한 단상이 설치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카톨릭처럼 제단이 설치되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마치 지성소처럼 사제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성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콘들이 있습니다.


정교회는 카톨릭처럼 성인들의 상을 만들지 않고,
이런 방식으로, 반은 금속 재질, 반은 회화의 느낌으로 이콘을 만듭니다.
이 이콘은 숭배의 대상이기도 하지요.
이콘에서 아이콘이라는 말이 나오지요.


뒷부분에서 바라본 교회 내부입니다.


전면 전체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화려한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벽에는 성경의 내용들을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그림이 이 이야기의 결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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