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차 박물관과 다원

2014.09.24 20:00

정근태 조회 수: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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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는 오설록 차 박물관과 다원이 있습니다.
제주도 답게 다원의 경계가 현무암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차도 마실 수 있고,
차로 만들어진 각족 제품들을 시식할 수 있는 까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녹차 케익과, 아이스 크림이 맛있습니다.





박물관 바깥쪽에는 몇 그루의 대나무가 현무암 탑과 함께 남쪽의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오설록 차 박물관입니다.
현대식 건물앞에는 제주도를 상징하는 정주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주석의 정낭을 꽂는 구멍들이 보입니다.





마당에는 시원스레 잔디가 자라고 있습니다.
뒷모습이 보이는 동상은 태평양 그룹의 창업주 서성환 회장의 동상입니다.
오설록이 태평양 계열사지요~





박물관 위에서 내려다본 다원입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다원의 모습이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박물관 앞의 진디밭과 멀리 보이는 다원,
그리고 더 멀리 보이는 산의 모습이 잘 어울립니다.





박물관 옥상의 모습도 주변 풍광과 잘 어울립니다.





박물관 옆의 소로와 정자도 여름의 열기를 식혀줍니다.





자, 이제 내려가서 다원 쪽으로 향해 봅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는 다원입니다.
새 찻잎들의 연두색이 참 곱게 느껴집니다.





찻잎을 수확하기 좋게 줄을 맟추어 심겨져 있죠.







줄을 찰 맞춰 심겨진 차나무들.







다원 가운데 서 있는 나무가
단조로운 다원을 더 정겹게 해 줍니다.

제주도에 가시면 꼭 들러 보십시오.
향기로운 차향에 취하고,
연두색의 어린 찻잎에 반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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