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풍경 1

2010.12.30 14:23

정근태 조회 수:5633 추천:16

마카오는 중국 남해 연안, 주강 하구 서쪽에 있으며, 주해와 인접해 있습니다.
16세기 중엽 이후 포르투갈에 점령당해서 포루투갈령이었고,
1987년 포르투갈과 합의에 따라 1999년 12월 20일 중국의 주권 회복과 동시에 특별행정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항구도시답게 어디에 가든 항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카오를 여행하며 인상적인 것은 보도입니다.
흰 돌과 검은 돌을 조합하여 여러 가지 모양들을 모자이크해 놓았습니다.



모자이크의 모양이 재미있기도 하고, 아주 인상적입니다.



거리에는 2010년 12월 17일의 원더걸스의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서 한류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성 바울 교회로 올라가는 길은 육포의 거리라고 불릴만큼 육포를 파는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육포맛을 아는 사람들은 최고의 맛이라고 하는데,, 
육포는 먹어본 경험이 없어서...



육포는 됐고, 
어디가나 쉽게 살 수 있는 에그타르트,
정말 맛있습니다.



도심에 우뚝 솟아있는 그랜드 리스본입니다.
특이한 모양에 눈길을 확 잡아당깁니다.



재미있는 것은 뒷골목 어디나 있는 작은 제단과 향,



그리고 그 옆에는 성탄을 축하하는 조형물들이 함께 있어서 묘한 대비를 이루었습니다.
다만, 눈이 없고, 꽃이 피어있는 모습이라 묘한 부조화~?





밤이되면 연말 분위기를 여실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타이파로 건너가는 바다위의 우의대교에서 바라본 마카오 시내입니다.
버스 유리창 너머로 찍은 사진이라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멋진 마카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콩보다 마카오가 더 볼만한 것들이 많고 재미있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 천수의 맥적산 석굴(麥積山 石窟) 정근태 2011.03.23 6833
115 이란현 청사 file 정근태 2011.03.07 5552
114 카스틸로 카타콤 file 정근태 2011.02.27 13244
113 시스티나 예배당과 바티칸 박물관 file 정근태 2011.02.17 6965
112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정근태 2011.02.11 7962
111 스타의 거리 [1] file 정근태 2011.01.09 5775
» 마카오 풍경 1 정근태 2010.12.30 5633
109 왓 프놈 정근태 2010.12.02 5804
108 신라 원성왕의 괘릉 정근태 2010.11.14 7182
107 샤히진다 영묘 정근태 2010.10.28 8049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