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폭포와 상팔담 가는 길

2008.12.16 11:37

정근태 조회 수:5914 추천:46



폭포의 길이가 50m에 이르는 금강산 최대의 폭포를 겨울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구룡폭포와 상팔담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올라가는 길의 산세가 아름답지요.



역시 편편한 부분에는 예외없이 우상화 문구가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있던 또 다른 폭포,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자, 드디어 구룡폭포입니다.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반석에 폭포에 의하여 뚫린 대소 9개의 폭호(瀑壺)가 마치 용이 빠져나간 듯한 모양을 이루고 있어 구룡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 폭호의 깊이는 10 m에 이른다고 하네요.

다시, 상팔담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찍은 금강산의 역광 실루엣,



상팔담에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계곡입니다.



폭포의 상류에 있는 여덟 개의 담(潭)은 선녀와 나뭇꾼의 전설을 담고 있지요.
여덟 담중의 하나,



바위틈을 비집고 서있는 소나무,



담의 얼음이 녹아 그 아래로 맑은 물이 보입니다.



남북 관계도 빨리 녹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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