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풍경

2008.09.28 13:14

정근태 조회 수:7869 추천:78


런던  시내 풍경입니다.

먼저 빅벤



런던을 돌아 볼 때 빅벤(Big Ben)을 빼 놓고 말할 순 없죠.
1859년 E.베켓의 설계로 영국 국회의사당의 동쪽 끝에 있는 탑에 달린 높이 106m, 시침 길이 2.7m, 분침 길이 4.3m의 대형 탑시계입니다.
제작 당시 4만 파운드를 들여 주조된 시계라고 합니다.
원래 빅벤이라는 명칭은 당시 공사를 담당한 벤저민 홀경(卿)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으로서, 원래는 종의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시계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빅벤은 여러번의 실험 끝에 1869년 현재와 같은 200kg의 당목(撞木)을 설치한 이후 114년 동안 별 고장 없이 정확한 시계의 대명사로 불리어왔습니다.

이어져 있는 의회
근대 민주주의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죠.



의회와 빅벤의 야경입니다.



다음은 트라팔가 광장의 넬슨 제독 상,
트라팔가 광장은 트라팔가 해전에서 승리한 넬슨 제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장이지요.
1841년 완성되었으며, 중앙에 높이 약 50m의 넬슨탑이 서 있습니다.  



트라팔가 광장의 분수대에서 한 컷,



성 바울 교회,



1675년부터 35년간 건축된 성 바울 교회는 건축가 크리스토퍼 랜의 최대 걸작품입니다.
높이가 111m, 폭이 74m, 길이가 157m인 이 교회는 르네상스 예술의 멋진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도시를 관통하는 템즈강,
강변에는 이집트에서 빼앗아 온 오빌리스크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템즈 강에 서 있는 타워 브리지,
타워 브리지(Tower Bridge)는 영국 런던 시내를 흐르는 템즈 강 위에 도개교와 현수교를 결합한 구조로 지은 다리입니다.
1886년에 착공을 시작하여 1894년에 완성한 이 다리는 오늘날에는 런던의 대표적인 상징물 가운데 하나가 되었죠.



아름다운 템즈강의 낙조,



그리고 런던의 상징인 빨간 이층 버스입니다.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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