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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에는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의인인 욥의 이름이 붙어있는 우물이 있습니다.

바로 “챠슈마-아유프”입니다.


 


챠슈마는 ‘샘’이라는 뜻이고요, 

아유프는 ‘욥’의 현지 발음입니다. 

그러니까 “욥의 샘”이라는 뜻입니다. 

동방의 의인(이 지역이 팔레스타인으로부터 보면 동방이 틀림없습니다.~)인 욥이 사람들이 물이 부족해서 고통받을 때, 

이 곳을 지팡이로 내리치자, 

샘물이 터져 나왔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들어가보니 마침 물을 길으러 오신 아주머니가 계서서, 

모델이 되어 주십사 했더니, 

이렇게 응해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의 이미지는 확대 재생산됩니다. 

선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무엇을 해도 의로움에, 신실함, 기적, 신성까지,,,,, 

악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사기에, 거짓, 심지어는 악마적으로도 묘사되지요. 

욥의 기적 이야기와 함께 서 있는 우물을 보면서 나의 이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챠슈마-아유프 우물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인 키로프 공원에는 '이스마일 사마니 묘'가 있습니다.



이슬람 초기 건축양식의 묘로 892년에서 943년에 걸쳐 지어졌다고 합니다. 

중앙아시아에 현존하는 고령의 이슬람 건축물입니다. 


내부에 있는 묘



13세기 칭기즈칸이 이 도시를 약탈할 때, 

이 묘는 사막의 모래에 묻혀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파괴되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두 녀석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