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다섯 처녀

2016.02.12 15:50

정근태 조회 수:339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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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진리를 존중히 여기고, 또 진리를 옹호하였고, 또 진리를 믿는 사람에게 매혹되었다. [실물 교훈, 431]

 

그러나 저들은 다만 충동에 의하여 움직였다. 그러나 그들은 형제들의 신앙에 의존하였고, 진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나 마음 속에 은혜의 진실한 역사가 없이 위태롭게 흔들거리는 감정의 불빛에 만족하였다. [쟁투 , 144]

 

저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저들은 하나님의 품성을 연구하지 아니한다. 저들은 하나님과 교제하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할 줄도 모르고 하나님을 쳐다보고 살 줄도 모른다. [실물 교훈, 432]

 

저희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다. 저들은 주저하지 아니하고 말씀은 받았으나 그 말씀의 원칙을 실천하지를 아니하였다. 그 말씀의 감화력은 순간적인 것이었다. [실물 교훈, 431]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순종하는 일 외에는 아무런 안전이 없다. 하나님의 모든 허락들은 믿음과 순종을 조건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응하지 아니하면, 성경의 부요한 허락들은 우리에게 성취되지 아니한다. 우리는 일시적 감정을 따르지도, 사람들의 판단을 의지하지도 말고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우리 주위의 환경이 어떠하든 상관하지 말고 하나님의 명확한 계명을 따라 행할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하, 310]

 

저들은 예수이신 반석 위에 떨어짐으로 저희의 옛 성질을 깨뜨려 버리려 하지 아니하였다. 미련한 처녀로 대표된 계급은 단지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행위로만 만족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 대한 저희의 봉사는 점차 저하되어 형식화하고 만다. [실물 교훈, 431-432]

 

그들은 지체하는 일과 실망을 견딜 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쟁투 , 144]

 

이런 사람은 위태한 때에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부르짖는 자들이다. 저희는 저희 마음을 안전하다고 가라앉침으로 위험함을 생각지 않는다. [실물 교훈, 432]

 

[실물 교훈, 433] 열 처녀는 이 세상 역사의 저녁에 신랑을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칭한다. 모두가 초청을 받고 기름과 등을 가졌고, 모두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자칭한다. 모두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듯이 보이나 그 중 다섯은 준비가 되지 못하였다. 그 다섯은 놀라고 당황하여 피로연 회장 밖에 서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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