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절제

2004.12.31 12:03

정근태 조회 수:2439 추천:43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고통과 죽음이라는 귀한 값으로 산 바 되었다.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고 완전히 깨달을 수 있다면 하나님께 온전한 봉사를 바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의 건강상태를 최선으로 유지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지워진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활력을 낭비하고, 힘을 흐리게 한다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그분의 것인 우리의 몸과 정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분 보시기에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예수께서 자신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는가?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서 귀한 값이 치루어졌는가?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 사실인가? 우리 존재와 몸과 정신의 모든 힘과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이 맞는가? 그것은 확실하다. 우리가 이 점을 깨달을 때에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보존하여 세상에서 그분의 것인 우리의 몸과 영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의무감을 우리에게 준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곧 오신다는 것을 추호도 의심치 않는다. 이것은 그저 우화가 아니라 사실이다. 우리는 과거에도 의심하지 않았고, 지금도 우리가 주장하는 가르침이 현대 진리이며, 심판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사실을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거룩한 천사들의 무리에 의해 호위되어 구름을 타고 오셔서 충성되고 의로운 자들에게 불멸의 마무리 손질을 하실 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시고 우리 품성의 결점들을 제하시며 우리의 성질과 성격의 약점들을 치료하시러 오시지 않는다. 이 일이 우리에게 이루어져야 한다면 그 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주님이 오시면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할 것이다. 그들의 몸과 정신을 성결과 성화와 존귀로 보존한 자들은 그 때 불멸의 마무리 손질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불의하고, 성화되지 못하고, 더러운 자들은 그대로 남을 것이다. 그 때 가서 결점을 제거하고 거룩한 성품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정련하시는 그분께서는 정련 작업을 다시하여 죄와 부패를 제거하시지 않으신다. 이 모든 일은 은혜의 시기 동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에게 이 일이 이루어져야 할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우리는 각기 다른 소양을 가지고 하나님의 진리를 받는다. 그리고 우리가 진리의 영향 아래 들어갈 때에 이것은 우리에게 하늘 왕국의 영광과 하늘 천사들과 동거하기에 적합한 도덕적 자격을 주는 데 필요한 일을 이룬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공장에 있다.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채석장에서 나온 거친 돌과 같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를 붙들면 그 영향은 우리를 변화시킬 것이다. 그것은 우리를 고상하게 하며 우리에게서 어떤 종류의 죄와 약점이라도 제거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 왕의 아름다움을 볼 준비가 될 것이고, 결국 하늘 영광 가운데 순결한 하늘의 천사들과 연합하게 될 것이다. 바로 여기서 우리를 위한 이 일이 이루어져야 하며, 우리의 몸과 영이 불멸에 적합하게 되어야 하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여기다.

우리는 의와 품성의 순결, 은혜 안에서의 성장을 반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어디를 보더라도 우리는 부패와 부정과 죄악과 결함 투성이다. 그러면 불멸을 받기 직전에 우리가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우리의 영을 순결하게 보호하여 이 마지막 시대에 만연하는 부패 속에서 흠 없이 서는 것이다. 이기심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온전히 장악하여 우리의 모든 행위에 영향을 끼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하늘을 잘 신뢰하고, 그 능력을 잘 붙잡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의 거룩케 하시는 영향이 우리 마음에 역사함을 알 것이다.”(2증언,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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