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11:31)

 

그녀의 믿음은 두려움에서 시작되어 나온 믿음이다. 그러나 그 믿음도 사랑에서 나온 믿음과 같이 구원을 갖게 한다.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고 근본이다. 그러므로 주를 아는 것은 바로 믿음을 갖게 하는 동기도 된다. 참 하나님의 빛이 라합의 심령을 밝혔을 때, 그녀는 회개하고 자신의 운명을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기로 작정했다.(PK, 369)

 

내게는 구원을 주장할 수 있는 아무런 공로나 선한 일이 없지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흠 없는 어린양의 구속하시는 피를 하나님 앞에 제시한다. 이것이 나의 유일한 탄원이다.(ST, 1892.7.4.)

 

가장 악한 죄인도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해 마련된 구원의 계획을 주장할 수 있다. (ST, 18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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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기 힘든 놀라운 믿음을 가졌었고 그것을 드러내었다. 그녀의 요구는 그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그녀의 아버지의 집을위한 것이기도 하였다. 놀라운 은혜의 사람으로서 그녀는 자신의 요구가 이루어지기를 담대하게 구하였다.

 

그녀는 이제 약속을 받았다. 이것이 인간적인 약속이라고 하여도, 그녀에게는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약속을 갖게 한다. 사람들이 모세나 선지자들을 믿지 아니한다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도 믿지 아니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 안에서 이루어지는 놀라운 믿음의 과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순종하는 일 외에는 아무런 안전이 없다. 하나님의 모든 허락들은 믿음과 순종을 조건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응하지 아니하면, 성경의 부요한 허락들은 우리에게 성취되지 아니한다. 우리는 일시적 감정을 따르지도, 사람들의 판단을 의지하지도 말고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우리 주위의 환경이 어떠하든 상관하지 말고 하나님의 명확한 계명을 따라 행할 것이다. [PP,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