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25 는  ‘파라다이스로 가는 여권(Passport to Paradise)’이라는 김기호 교수의 칼럼을 게재했습니다.이슬람 전사를 자처하는 이들의 그릇된 신념들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게재된 칼럼입니다.

 

 

1. 서론: 휴전의 문턱에서 바라본 이란 전쟁의 다층적 본질

 

오랜 기간 국제사회를 얼어붙게 만들었던 이란 전쟁이 마침내 휴전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외교적 협상 테이블 위에서는 핵동결 조치, 미·중 간의 지정학적 타협, 원유 수송로의 안전 확보 등 복잡한 역학 관계가 숨 가쁘게 오가고 있다. 서방의 언론과 지정학 분석가들은 이번 전쟁을 미·중 패권 경쟁의 대리전이자 에너지 패권을 둘러싼 자원 전쟁, 혹은 첨단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안보적 대결로 평가하기에 바쁘다.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관점에서 이러한 분석들은 모두 유효하며, 정교한 정량적 통계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이처럼 눈에 보이는 군사·경제적 요인만을 가지고 이란을 비롯한 중동발 분쟁의 핵심을 온전히 설명할 수 있는가는 전혀 다른 문제다. 이란 전쟁을 비롯해 중동 지역을 초토화해 온 거대한 비극의 이면에는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을 지배하는 동력, 즉 ‘종교적 근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영토와 자원을 둘러싼 갈등은 타협과 분할이 가능하지만, 절대적 진리를 내세우는 종교적 갈등은 타협을 거부한다.

 

따라서 현재의 휴전 정국은 갈등의 종식이 아닌, 억지력에 의한 일시적 봉합에 가깝다. 본 칼럼은 이란 전쟁의 근본적 원인을 구약성경의 역사적 뿌리에서부터 추적하고, 이를 현대 권력의 유지 도구로 악용한 신정체제의 교리 왜곡과 글로벌 테러리즘의 확산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2. 역사적·종교적 뿌리: 이삭과 이스마엘, 그리고 천년의 증오

 

종교적 관점에서 중동 분쟁의 서사는 현대의 지정학적 선언문이 아닌, 수천 년 전 기록된 구약성경의 창세기에서 시작된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는 모두 단 한 명의 인물,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을 자신들의 뿌리로 공유한다. 그러나 비극은 바로 이 아브라함의 가계에서 싹텄다. 아브라함의 본처인 사라는 오랜 기간 아이를 갖지 못하자, 자신의 이집트인 여종 하갈을 남편에게 주어 대를 잇게 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언약을 온전히 기다리지 못하고 불순종해서 태어난 첫 아들이 바로 이스마엘(Ishmael)이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로 사라가 친아들 이삭(Isaac)을 낳으면서, 두 아들과 두 어머니 사이에는 치열한 상속권과 장자권 경쟁이 발생했다.

 

이스마엘과 하갈은 결국 광야로 쫓겨나게 되며, 이삭은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받는 정실 자손의 지위를 굳혔다. 유대인과 그 뒤를 이은 기독교 문명은 이삭의 통로를 통해 번성한 반면, 광야로 나간 이스마엘의 후손들은 거친 환경 속에서 아랍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 이슬람교 역시 자신들의 계보를 이스마엘에게서 찾는다.

 

심지어 이슬람 전통에서는 아브라함이 제단에 바치려 했던 독자가 이삭이 아니라 첫째 아들인 이스마엘이었다고 주장하며 교리적 정통성을 확립했다. 이삭의 후손(유대·서구 문명)과 이스마엘의 후손(아랍·이슬람 문명) 간의 대립은 단순한 혈통의 차이를 넘어선다. 그것은 단 하나의 신이 선택한 진정한 후계자가 누구인가를 가리는 ‘우주적 정통성 전쟁’이다. 서구적 가치관을 대변하는 이스라엘 및 미국과, 이에 맞서 시아파 이슬람의 맹주를 자처하는 이란의 대결은 결국 이 수천 년 된 신학적 정당성 싸움의 현대적 변주에 불과하다. 지정학적 영토 분쟁의 바닥에는 이처럼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영적(종교적)·혈통적 배타성이 흐르고 있다.

 

3. 왜곡된 교리의 메커니즘: ‘72명의 후리(Huri)’와 광신의 확산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로 평화와 도덕적 숭고함을 지향하지만, 극단주의자들의 손에 들어간 교리는 핵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WMD; Weapons of Mass Destruction)보다 치명적인 세뇌의 도구로 돌변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경악시킨 9·11(2001년) 테러다. 이 사건은 이슬람 극단주의(Radical Islamic Fundamentalism)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가 미국 여객기 4대를 납치해 일으킨 연쇄 자살 테러이다. 이들은 보란 듯이 미국과 세계 경제와 안보의 상징인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 D.C. 국방부 건물(펜타곤)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2,990명 이상이 사망하고, 6,000여 명이 부상당했다. 전혀 상상조차 못한 현대사 최악의 자살 테러 참사였다.

 

이들 비행기 4대를 납치한 자살 테러리스트들은 놀랍게도 대부분 20대 초중반(20세~29세)의 젊은 남성이었다. 이들은 모두 이슬람 극단주의 광신도들이었다. 특히 젊은 남성들이었는데 무엇이 이들을 이토록 경쟁적으로 자원해서 그것도 광신적으로 자살 테러를 하도록 이끌었는가?

 

극단적이고도 광신적인 현대 글로벌 테러리즘의 가장 강력한 인적 공급원은 다름 아닌 사후 세계에 대한 극단적이고 왜곡된 ‘보상기제’(補償機制;Compensation Mechanism)다. 그 중심에는 이른바 “순교하면 천국에서 ‘72명의 처녀(Huri, 후리)’와 영원한 쾌락을 누린다”는 극단주의적 교리가 자리 잡고 있다. 대부분의 극단적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극도의 빈곤 속에서 비천하고 희망 없는 삶을 산다. 그런 그들에게 순교자에게 주어지는 72명의 후리(Huri), 한 번도 남자를 경험하지 못한 처녀들- 는 마치 복음과 같은 굿뉴스로 제시된다.

 

 

“천국의 처녀들이 널 기다리고 있다”

 

즉,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은 자살폭탄 테러로 순교자가 되면 천국에서 아름다운 처녀 72명의 수종을 받는다는 내용을 미끼로 행동대원을 끌어들였다. 9·11테러 주범 모하메드는 충돌 직전 동료 납치범들에게 “천국의 처녀들이 널 기다리고 있다”며 독려하는 쪽지를 보냈다. 자살은 이슬람에서도 죄악이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지하드에서 자폭은 오히려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원래 이슬람의 경전인 ‘쿠란(Quran; 이슬람교의 가장 핵심적인 성서이자 유일신 알라의 말씀으로, 예언자 무함마드가 610년부터 약 23년간 천사 가브리엘(지브릴)을 통해 전달받은 신의 계시를 집대성한 책)’과 ‘하디스(Hadith;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생전에 말하고(말씀), 행동하고(행적), 다른 이의 행동을 묵인했던 내용들을 후대에 기록한 언행록)’에 등장하는 ‘후리’는 지상에서 경건한 삶을 산 신앙인들이 사후 천국에서 맞이하게 될 영적이고 순결한 동반자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표현이다.

 

이슬람 신학의 정통 주석에 의하면 이는 육체적 음란함이나 세속적 쾌락이 아니라,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사후 세계의 무한한 평안과 영적 축복을 비유한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 특히 이란의 극단주의 성직자들은 이 구절을 철저히 문자주의적이고 육체적인 쾌락의 서사로 변개했다. 그리고 모든 이슬람 국가에서 근본주의자들을 무수한 광신도들로 만들어 그들의 권력과 폭정의 도구로 만들었다. 이들은 이슬람 근본주의 이념을 기반으로 폭력적인 무장 투쟁을 성전(聖戰; 지하드; Jihad)으로 미화시키고 정당화시켰다.

 

'지하드'는 본래 알라의 뜻을 이루기 위한 종교적 '노력'과 '분투'를 뜻하지만, 극단주의 세력은 이를 무장 투쟁으로 변질시켰다. 바로 이러한 사상이 지하디즘(Jihadism)이며, 이를 따르는 전사(戰士; Warrior)들을 ‘지하디스트(Jihadist)’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종교적 신념을 위해 이러한 '성전'에 참여하는 수많은 전사들을 총칭해서 무자헤딘(Mujahideen)이라고 한다. 이슬람 국가(IS), 알카에다, 그리고 하마스 및 헤즈볼라와 같은 무장 정치 조직과 이란의 무자헤딘 무장 광신도들이 이스라엘 및 미국과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강국인 미국도 고전하고 있는 것이다. 구소련도 아프가니스탄에서 패퇴당했으며, 미국도 아프간에서 결국 불명예스런 철군을 한 것도 이러한 광신도들이 주요인이다.

 

 

"종교적 광신은 현실의 고통을 망각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마약이다. 특히 삶의 기반을 잃어버린 젊은이들에게 '성전(聖戰; Jihad)을 통한 즉각적인 천국 입성'과 '사후의 육체적 보상'이라는 서사는 자살 폭탄 테러마저 영광스러운 축제로 둔갑시킨다.“

 

 

이러한 왜곡은 빈곤과 실업, 전쟁의 공포에 시달리는 중동의 젊은 세대에게 파괴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현실세계에서 아무런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청년들에게, 적을 향해 몸을 던져 순교하는 순간 모든 죄를 사함받고 곧바로 가장 화려한 천국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세뇌는 이성적 판단을 완벽히 마비시킨다. 종교가 가진 사후 세계의 약속을 극단적 폭력의 면죄부이자 동력원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이 잘못된 종교적 신념은 알카에다, ISIS를 넘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저항의 축(헤즈볼라, 후티, 하마스) 등 글로벌 테러리스트 그룹의 행동 강령으로 확산되며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 광기의 역사적 실증: ‘파라다이스로 가는 여권(Passport to Paradise)’

 

이러한 종교적 세뇌와 권력자들의 사악한 통치 공학이 결합했을 때, 어떠한 비극적 실체가 현실에 등장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증거가 바로 ‘파라다이스로 가는 여권(Passport to Paradise)’의 발급 사례다. 이는 단순한 비유나 상징이 아닌, 역사적 전장에서 실제로 유포되었던 광기의 실물 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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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원은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군 기갑부대에 맞서 전력의 열세를 극복해야 했던 아야톨라 호메이니 체제는 군사적 열세를 인간의 육체로 메우는 잔인한 전술을 고안했다. 바로 ‘인간 파도(Human Wave) 전술’이었다. 이란 체제는 제대로 된 군사 훈련조차 받지 못한 10대 소년들을 징집하여 최전방의 지뢰밭으로 밀어 넣었다. 소년들의 임무는 자신의 몸으로 지뢰를 밟아 터뜨려 정규군과 탱크가 지나갈 길을 여는 것이었다.

 

이 잔혹한 사지에 청소년들을 자발적으로 뛰어들게 만들기 위해 호메이니 체제가 목에 걸어준 것이 바로 플라스틱 혹은 종이로 만든 가짜 ‘천국행 여권’이었다. 최고지도자의 직인이 찍힌 이 여권에는 “이 여권을 소지하고 전장에서 죽는 자는 즉시 심판을 면하고 천국의 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황당한 감언이설이 적혀 있었다. 순진한 아이들은 그 조잡한 종이 조각이 진정으로 천국과 72명의 후리에게 인도해 줄 여권이라 믿으며, 신앙의 함성을 외치고 지뢰밭으로 달려가 산산조각이 났다. 권력자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타인의 생명을, 그것도 아이들의 영혼을 어떻게 약탈하는지 보여주는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사례 중 하나다.

 

이 잔인한 메커니즘은 사라지지 않고 고스란히 계승되었다. 수십 년 뒤인 2017년, 시리아와 이라크를 피로 물들였던 극단주의 테러 조직 ISIS(이슬람국가)의 요새가 함락될 때도 동일한 형태의 ‘파라다이스 여권’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초록색 표지에 금박으로 아랍어 구절이 새겨진 이 여권은 자살 폭탄 테러를 앞둔 대원들에게 배포되었다. 형태와 조직은 달라졌지만, 종교적 신념을 왜곡해 인간을 폭탄으로 소모하는 독재자와 테러 두목들의 본질은 완벽히 일치한다.

 

5. 신정체제의 지배 전략: 호메이니, 하메네이 그리고 내부 결속의 메커니즘

 

그렇다면 이러한 잘못된 교리와 신념을 조직적으로 생산하고 유포하는 배후는 누구인가? 우리는 이란을 지배해 온 신정체제의 최고지도자들, 즉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Ruhollah Khomeini),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 그리고 그의 차남이자 후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Mojtaba Khamenei)를 주목해야 한다. 1979년 이슬람 혁명을 통해 권력을 잡은 호메이니는 ‘벨라야트 에 파기흐(Velayat-e Faqih)’ 즉 이슬람 법학자에 의한 통치라는 전대미문의 신정체제(神政體制; Theocracy)를 수립했다. 이는 성직자가 신의 대리자로서 국가의 입법, 사법, 행정 및 군사권을 완전히 틀어쥐는 절대권력의 구조다. 겉으로는 성직자이며 종교지도자이지만 실제로는 광신도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장악하고 부를 약탈하며 백성들을 탄압하는 독재자들이다. 이들은 광신도들을 폭정의 도구로 활용하여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이들은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과의 전쟁도 불사하고 있다.

 

그것은 독재 체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팎의 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호메이니와 알리 하메네이 그리고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자신들의 신정적 권력을 공고히 하고, 경제 파탄과 인권 탄압에 신음하는 내부 국민들의 불만을 통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외부의 거대한 적’을 창출했다. 그들에게 미국은 ‘대사탄(Great Satan)’이며, 이스라엘은 ‘소사탄(Little Satan)’이다. 국가의 모든 모순과 실패는 외부 사탄들의 음모와 제재 때문으로 돌려진다.

 

[위기 극복의 전형적인 메커니즘: 외부 대립을 통한 내부 결속]

 

이란의 신정 독재는 국내에서 민주화 요구(예: 히잡 반대 시위)나 경제적 폭동이 일어날 때마다 국경 너머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무기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은 단순한 군사적 전략이 아니다. '신성한 이슬람을 수호한다'는 명분으로 내부의 정당한 비판 세력을 '배신자'이자 '사탄의 끄나풀'로 몰아 숙청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생존술이다.

 

이 과정에서 군부의 핵심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국가의 자본과 부를 독점하며 거대한 권력 집단으로 성장했다. 호메이니와 하메네이는 신의 이름을 빌려 칼과 재부를 움켜쥐고, 국민들에게는 순교의 가난과 희생만을 강요해 왔다. 자신들은 절대적인 권세와 풍요를 누리면서, 하층민의 자녀들에게는 성전의 총받이가 되라고 부추기는 구조적 모순이 바로 이란 체제의 민낯이다.

 

6. 결론: 가짜 파라다이스를 넘어, 영구적 평화를 향한 성찰

 

임박한 이란 전쟁의 휴전 소식은 분명 환영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외교적 합의문 이면에 숨겨진 근본적인 불씨를 잊어서는 안 된다. 구약성경에서 기원한 이삭과 이스마엘 후손 간의 천년이 넘는 종교적 앙금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이를 자양분 삼아 연명하는 호메이니즘과 하메네이식 신정 체제의 왜곡된 교리는 언제든 다시 불을 뿜을 준비가 되어 있다.

 

결국 중동의 영구적인 평화와 글로벌 테러리즘의 근절은 단순히 핵무기를 통제하거나 감시 초소를 늘리는 물리적 조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악한 세뇌 공학을 폭로하고, 젊은 영혼들을 사지로 모는 ‘가짜 천국행 여권’의 사기극을 멈추게 해야 한다. 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으며 자신들의 칼과 재부를 채우는 권력자들의 위선을 국제사회가 명확히 직시하고 규탄할 때, 비로소 무고한 청년들이 72명의 처녀라는 환상과 종이 여권을 쥐고 지뢰밭으로 뛰어드는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파라다이스는 죽음을 대가로 권력자에게 바치는 피의 전장이 아니라, 왜곡된 신념을 걷어내고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평화의 대지 위에 건설되어야 한다.

 

 

출처 : 데일리25(https://www.daily25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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