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만나게 되면,

일정 기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만남을 계속할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젊은이들은 고민하게 됩니다.

 

물론 완벽한 사람을 만났다거나,

완전히 아닌 사람을 만났다면 이 이야기는 쉽게 마무리될 수 있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런 면은 마음에 들고,

다른 쪽은 좀 내키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이제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고 관계를 중단하자니, 좋은 면이 아깝고,

좋은 쪽을 보고 계속 가자니, 찜찜한 쪽도 있는 것이죠.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능하다면, 아직 상대가 생기기 전에, 이런 도표를 만들어 보기를 권합니다.

상대가 생기기 전을 강조하는 것은, 이미 상대가 생겼다면 공정한 도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생기기 전에 도표를 만들어 놓고,

상대가 생기면 적용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지요.

 

자 그럼 도표를 만들어 볼까요?

 

먼저 자신이 상대자를 고를 때 고려할 부분들을 나열해 봅시다.

예를 들면, 신앙, 성격, 비젼, 경제력, 외모, 학력 등등...

 

2. 이렇게 나열된 항목들에 자신이 중하게 생각하는 가중치를 적용시켜봅시다.

예를 들면, 신앙 30, 성격 30, 비젼 20, 경제력 30, 외모 20, 학력 20 등등.....

 

3. 다음은 각 항목의 세부 점검 리스트들을 나열합니다.

예를 들면,

신앙 신앙심이 깊다. 2대 이상 믿는 가정, 말씀 안에서 균형있게 살아가려는 사람, 영적 비젼이 확고한 사람, 기도에 충실하는 사람,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 등등

성격 - 발랄함, 온유함, 사회성,

비젼 - 자신과 같은 비젼, 혹은 더 큰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소유하고 있는가.

 

4. 이렇게 나열된 세부 항목들에 (2번과 유사하게)자신이 중하게 생각하는 가중치를 적용시켜봅시다. , 세부 항목의 가중치의 합은 2번 항목의 가중치와 같은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신앙 30

신앙심이 깊다(4).

2대 이상 믿는 가정(3)

말씀 안에서 균형있게 살아가려는 사람(6)

영적 비젼이 확고한 사람(6)

기도에 충실한 사람(5)

매일 성경을 읽는 사람(6)

...

 

이렇게 전체의 표가 완성되면,

이러한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또한 알아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물론 생각이 바뀌면, 항목을 추가하거나 가중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한 사람을 만납니다.

그리고, 일정 기간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제 계속 가야 할지, 혹은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할지 선택하야 하는 순간,(대개의 경우 1개월 어간, 2개월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표를 꺼내 들고 확인해 보십시오.

그러면, 현재 자기 앞에 있는 사람이 원래 자신이 생각하던 유형의 사람인가? 아니면 당장의 감정에 이끌리고 있는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만점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요.

아니, 만일 만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앞에 있다면, 피해야 됩니다.

그 것은 분명히 이성적 판단이 마비된 상태임을 증명하는 것이니까요.

 

사람마다 생각을 다를 수 있지만,

자기가 생각한 것의 70% 이상이면 시작해 볼 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2항의 가중치의 합계가 150 이라면 세부 항목의 점수의 합이 105 점을 넘는 다면,

이상형에 근접한 사람을 만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거야, 함께 채워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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