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를 너무 성급히 선택하려고 하면 실수하기 쉽습니다.

통계로 보면 남자의 결혼 적령기는 27세부터 31, 여자는 25세라고 합니다.

물론 요즈음 들어 결혼 연령이 올라가기는 했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닙니다.

 

젊은이들은 성급합니다.

심지어 고등학생들도 짝을 찾으려고 서두르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십대에는 자신이 누구이며, 앞으로 어떤 삶을 꾸려나가야 할 것인지 아직 제대로 깨닫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진한한 후에도 많은 이들은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는 말은,

, 자신에게 적합한 짝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를 제대로 알 수 없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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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결혼하는 이들은 자신의 내면을 적절하게 성숙시킬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것은 위험하며,

준비되기 전에 하는 결혼은 대단히 실패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혼은 단순히 좋아하는 두 남녀가 한 집에서 함께 사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혼이란 성숙한 남녀가 각자의 부모를 떠나 함께 서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재정적으로, 또한 정신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한 존재여야 합니다.

이 양면을 책임질 수 없는 두 사람의 결혼은 온전한 결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시간은 자신을 성숙시키는 시간으로 삼아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경험들을 쌓고,

특정하지 않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개발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요.

너무 일찍 배우자가 결정된다면,

이는 두 사람 모두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미성숙한 두 사람은 모든 관심을 서로에게만 집중시키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의 교제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결국은 제한된 인간관계 속에서,

제한된 안목을 갖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가 제게,

"나는 이미 적당한 사람을 발견했는데, 만일 내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넓게 가지다가 그를 잃어버리면 안되잖아요?" 라고 말한다면,

하나님의 조건에 맞도록 자신을 준비시켜 가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합한 사람을 준비해 주실 것이므로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상대를 놓치게 될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자신을 적당한 사람으로 계발하는데 더 집중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설흔까지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최악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나쁜 한 가지는 설흔에 옳지 않은 상대와 결혼하는 것입니다.

 

제임스. 돕슨 (James Dobso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처녀가 된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결혼의 첫 기차를 놓칠새라 잡아탄다.

그리고 너무 자주, 그것은 재난(災難)으로 향해가는 편도 차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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