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가지는 불가사의한 감정중의 하나는 악에 매력을 느끼는 것입니다.

소위 나쁜 남자에 대해 매력을 느끼는 것이지요.

대개의 경우, 자신이 곱게 자라난 사람이 반대로 이러한 이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마음이 끌렸다 해서 반드시 좋은 배우자감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땅히 점검해야하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아닌 다른 요소들,

특히 비 그리스도인적인 인격 요소들,

심지어는 악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끌리는 이들은 주의하고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악은 아니지만,

부수적인 조건에 이끌려 결혼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육체적인 매력이 그 요소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눈웃음에 반해서, 목소리에 반해서, 노래에 반해서, 카리스마에 반해서 등등 ...

이런 조건들 때문에 목숨을 걸고 그에게 매달리는 일은 결코 권장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그를 마음에 두는 이유가 악한 것에, 혹은 무가치한 것에, 혹은 부수적인 것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봅시다.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