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1 19:40
장래를 약속할 사람을 찾는 조건들을 나열하다보면,
반드시 이 질문을 받게 됩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시킨 대로 이런 사람 찾다가 아직 이 모양이라니까요?"
그래서 완벽한 사람을 찾는 불가능한 일을 주문한 꼴이 되어버리고 말지요.
자! 그렇다면 몇 번에 나눠 대안을 생각해 봅시다.
첫째, 누가 이러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에 주목하십시오.
상담하는 청년들에게 결혼하기 원하는 대상의 특성을 나열해 보라고 하면,
대개 전형적으로 이런 항목들을 나열합니다.
"온화하고, 정직하고, 너그럽고, 상냥하고, 친절하며,
이기적이지 않으며, 나의 허물과 잘못에 대해 오래 참아 주며,
용서해 주며, 어떠한 경우에도 나를 사랑해주며...."
그러나 어떻습니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본성들은 이와 같은 것인가요?
저절로 우리 속에서 생겨나는 것일까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이런 성품의 특성들은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22-23에는 성령의 열매로 「사랑. 기쁨. 평안. 인내. 친절. 착함. 신실함. 온유. 절제」기록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우리가 찾던 사람들을 다시 말하면 '성령을 그 인생 속에 모신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우리가 찾고 원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것은 그의 인생 속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사모하며,
주님의 뜻에 기꺼이 자신을 순종시키는 사람, 즉 성령에 의해 지배를 받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점점 자라가는 사람입니다.
끊임없이 자기의 허물과 잘못을 인식하며 그것을 고쳐나가고 다듬어 가는 사람입니다.
지금 비록 부족하고 연약해 보여도 그 영혼 속에 '주님을 닮아가려는 열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바로 당신이 찾고 찾는 가장 적합한 배우자입니다.
그(그녀)가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인가' 확인하십시오.
그 (그녀)에게는 무한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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