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람들을 ‘변’하게 합니다.

물론 잠간 타오르는 사랑이 사람을 영원히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은 ‘변’합니다.

상대가 나를 사랑하는지?

혹은 내가 정말 상대를 사랑하는지를 아래의 ‘4변’을 통하여 점검해 보세요.

소위, “사랑하면 ‘변’한다.”입니다.

첫째, 변신

사랑하는 사람은 변신합니다.

다른 이들의 전화번호 하나도 외지 못하던 사람이,

백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외웁니다.

순서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읇지요.

그래서, 상대가 늘 즐겁게 웃기를 기대합니다.

상대가 지루해할 틈이 없게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변신을 하지요.

그래서, 그가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기대하게 하지요.

둘째, 변호

이 변호는 나에 대한 변호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변호입니다.

그가 약속시간에 늦을 때,

그 사람을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 그 사람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미리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과 대면하게 될 때,

그 사람 자신도 모르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 사랑 바로 사랑입니다.

그 사람은 묵비권을 행사하게 하고,

내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스스로 변명하는 무료 변호사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셋째, 변상

그를 위하여 기꺼이 나의 일부를 털어 변상합니다.

그가 치루어야 할 모든 것을 내가 아낌없이 치루려 하죠.

그 능력이 않될 때,

마음을 조리며 그 마음으로라도 변상하려 하지요.

그의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

그가 싫어하는 모든 것을 포기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 버린 모든 것을 변상해 채워 주고도 남습니다.

넷째, 변명

상대가 나에 대하여 물어보는 모든 것을 변명합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포장해서,

마침내는 과장과 근거 없는 주장까지 펼치는 내공을 보여줍니다.

나중에는 묻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대답합니다.

나에 대하여 상대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변명합니다.

우리는 ‘변’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