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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섬에서는 싱가포르 본섬의 페이버 공원으로 건너갔다 올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본섬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페이버 공원은 센토사 섬은 아니지만,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아래쪽이 센토사 섬이고,
위쪽이 본 섬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센토사 섬의 모습입니다.





이제 센토사 섬과 케이블카,
그리고 그 너머의 바다에 떠 있는 상선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장면은 더 특별합니다.





해협의 모습이 보입니다.
육지와 센토사 섬을 이어주는 다리가 보입니다.





케이블카 한 대가 비껴 지나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페이버 공원의 케이블카 스테이션입니다.





스테이션에서 바라본 케이블카입니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싱가포르 남단의 페이버 공원(Mount Faber Park)에 도착했습니다.
조금만 가면 페이버 산의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 곳은 페이버 공원의 정상인 페이버 포인트(Faber Point)입니다.
싱가폴의 국립공원 중 하나인 페이버 공원은 해발 106 m로,
싱가폴에서는 어마 무시하게 높은(?) 곳입니다.
참고로 가장 높은 곳은 부킷 티마 힐(Bukit Timah Hill)인데 해발 무려 164m라고 합니다.
어쨌든 페이버 공원은 시야가 넓게 트여있어,
싱가폴 시내와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곳입니다.





페이버 공원에서 내려다본 싱가포르 시내의 모습입니다.
그냥 현대 도시의 모습





바다와 높은 마천루의 모습도 보입니다.





페이버 공원의 정상에도 또 머라이언이 있습니다.
이 멀라이언은 아기 멀라이언이라고 불린답니다.





행복의 종(Bell of Happiness)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촌스럽게 색을 칠해 놓았지만,
강렬한 남국의 태양과는 잘 어울리는 듯도 합니다.





행복의 종입니다.
이 종은 1909년, 아름다운 배로 손꼽히던 폴란드 배 모포자(Dar Pomorza)호에 실려 배와 함께 세계를 누비던 종이랍니다.
그리고 1992년에 센토사 섬에 기증되었습니다.
이후에 페이버 산 정상의 현 위치로 옮겨졌고,
많은 방문객들이 평화와 사랑을 기원하며 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종을 울리면 행복해진다는 말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오후~





주변에는 작은 종을 매다는 장소가 있습니다.
자물쇠를 잠가 놓는 곳은 많이 보았어도,
종을 매달아 놓는 곳은 처음입니다.
원래는 무사항해를 기원하며 달기 시작한 종이,
사랑의 징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종과 자물쇠에 이름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센토사 섬으로 돌아갑니다.





아래에 워터파크가 보입니다.





이제 센토사를 떠날 시간,
핑크색 모노레일을 타고 육지로 돌아갑니다.
말레이어로 '평화' '고요함'의 뜻이라는 센토사(Sentosa)는 없고,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센토사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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