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백미 성 소피야 사원

2007.04.16 22:21

정근태 조회 수:9862 추천: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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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어키의 수도 이스탄불의 백미는 단연 아야(성) 소피야 사원입니다.

성 소피야 성당은 55.6 m높이의 중앙 돔과 많은 보조 돔을 가지고 있는 가장 뛰어난 비잔틴 건축물입니다.
이 성당은 이스탄불이 동로마제국의 수도로서 콘스탄티노플로 호칭되고 있을 때에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투르크의 지배 때에는 이슬람의 모스크로 변화되었고,
현재는 터어키의 주요한 박물관으로 되었습니다.
서기 537년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에 의하여 안 길이 81m, 너비 70m의 광대한 3랑(廊) 바실리카 플랜과, 지름 약 33m의 거대한 원개(圓蓋)를 교묘히 조합시킨 절충적인 원개 바실리카식 성당입니다.





성 소피아 성당은 397년부터 8년간 이곳에서 목회했던 "황금의 입"이라 불리웠던 명 설교가 크리소스톰 대주교의 청빈하고 모범적인 삶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그림은 화려한 내부 사진입니다.
설계자는 트랄레스의 안테미오스와 밀레토스의 이시도로스라고 하는데,

그들의 재능이 만들어낸 풍부한 내부 공간과 동산을 방불케 하는 장대한 외관을 보고

헌당식(獻堂式)에 참석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감격하여 “오! 솔로몬이여! 나, 그대에게 이겼노라!”고 부르짖었다고 합니다.

헌당 당시, 당내에 빛나고 있었을 6세기의 모자이크는 8∼9세기의 성상 파괴운동 때에 없어지고,

그 후에 제작된 모자이크도 15세기 이후, 이슬람교 투르크의 점거하에 거의 없어졌으나,

근년의 조사에 의하여 앞방[前室]과 2층 복도의 벽면에서,

석회칠 속에 그려져 있던 9∼13세기의 모자이크의 일부가 발견되어 감격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몇 장 보실까요?









위의 사진은 회랑에서 찍은 사진인데 가운데가 가장 유명한 성모 마리아의 벽화입니다.(잘 안보이나요?)
이슬람 지배 시절 우상 숭배를 금하는 그들의 교리에 따라 회를 덧칠해 잊혀졌던 것이 최근에 이렇게 회를 걷어내고 볼 수 있게 되어
성모 마리아의 부활이라고 안내원이 너스레를 떨더군요.





이건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뭐가 그리 화가 났었는지,




당시 1학년이던 성묵이는 계속 죽상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드디어 성묵이 얼굴이 풀어졌고요, 이층에서 일층으로 내려오는 통로입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기독교 양식에서는 볼 수 없는,
네개의 기둥이 눈을 끕니다.
이 기둥들은 역시 이슬람의 지배 시절, 모스크로 사용될 때 지은 것이죠.

참, 건물의 역사가 참 파란만장합니다.
그러나 참 아름다운 건축물이었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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