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나간 타쉬켄트 시내

2010.08.10 10:34

정근태 조회 수:5588 추천:35

좀 오래된 사진들입니다.
요즘 타쉬켄트에 들어가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개방을 해도 쉽지 않은 판에 점점 더 옥죄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타쉬켄트의 중심부인 브로드웨이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아이들,
이 아이스크림은 길에서 파는, 당시 10~15솜(한화로 30~50 원)정도였는데,
길거리에서 여러번 사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중심가에 있는 분수.
정부청사 건물 쪽에 있는 분수입니다.



무스타킬릭 지하철 역 입구입니다.
지하철은 보안이 무척 삼엄합니다.
역 안에서나 객차에서는 사진 촬영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뭐 그리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 많은지...



알라이스키 바자르입니다.
예의 그 아이스크림...



중심부에서 약간 벗어나 곳에는 현대식 건물들이 좀 있습니다.
어린이 장난감 가게 앞쪽에 있는
현대식 디자인으로 재미있는 버섯 분수대.



호텔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최고의 호텔이라고 하는데,
쇳물이 나온다나???



티무르 제국의 후예답게 중심부에는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이 있습니다.



놀이동산 타쉬켄트랜드,
소규모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단, 놀이시설을 탈 때, 아무도 줄을 서지 않는다는 거...
먼저 올라가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좀 위험해 보였습니다.



티무르 공원 옆에 아이들을 위해 설치해 놓은 에어 미끄럼틀입니다.



티무르 공원.
작은 녀석이 힘든 모양입니다.



공원의 화가가 그려준 초상화.
좀 우즈벡 사람같이 그려놨습니다.
영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려준 노력이 가상해서 안살 수 없었습니다.



티무르 공원.
지금은 어떤 모양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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