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풍경

2007.12.15 17:30

정근태 조회 수:6232 추천:70

안식일 오후,
처와 함께 아차산 중턱까지 올랐습니다.
올라가면서 재미있는 것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큰바위 얼굴,
태왕 사신기를 촬영하는 도중,
배용준이 발견했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사람 얼굴 반쪽이 보이죠?



다음은 아차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한강의 모습 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다리가 팔당대교,
오른쪽 아랫 부분에 보이는 옛스런 마을이 고구려 대장간 마을인데요,
태왕 사신기를 찍은 장소랍니다.



자세히 보면 더 실감이 납니다.



힘들어 쉬고 있는,,,



소나무 삭정이,



잘라낸 나무에 붙은 작은 버섯들,



누군가 정성으로 쌓아올린 잘은 돌탑,



돌 사이를 비집고 자라는 이끼들,



무엇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 정근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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