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노트르담 대성당

2016.07.03 09:42

정근태 조회 수:5675


2016188.JPG


13년만에 다시 노트르담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그런데 아쉽게도 이번에도 또 비가 내립니다.
(지난 글은 = http://1stdream.com/world_tour/21194)
비가와도 길게 늘어선 입장객들의 줄,





성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웅장한 기둥들과 스테인드 글라스,
주눅들기 딱 좋은 전형적인 고딕양식을 보여줍니다.





성당 내부에는 작은 방들이 있어서,
마치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조성해 놓은 듯이 보입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그림은 형식으로 봐서는 이콘(icon)인데,
이콘은 동방교회 형식인데 왜 카톨릭 교회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콘 앞에 있는 국기는 페루 국기입니다.
페루와 관계있는 특별한 전시로 보입니다.





또 다른 방,
이곳에는 스테인드글라스 아래에 교황인 듯 보이는 석상이 있습니다.





성당 한 편을 밝히는 초들,
어두컴컴한 곳에 줄지어 켜있는 초는,
분위기를 잡기에 매우 좋습니다.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쟌다르크.





다른 방에는 다른 모습의 십자가상이 있습니다.





제대와 성당 앞부분의 모습입니다.





성당의 천장 부분입니다.
절묘하게 벽돌로 쌓아올린 돔이지요.

수백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이러한 건축물들은
언제 보아도 싫증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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