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고비 2

2019.08.11 10:56

정근태 조회 수:1978

2019592.JPG

엘승 타사르하이에서 약 10여 km,
Khögno Tarna 국립공원에 위치한 Bayan Gobi Camp입니다.
초원에 덩그라니 몽골식 문이 있고,
크게 쓰여진 Bayan Gobi 라는 글이 보입니다.





이 캠프는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4시간 게르에 전기가 공급되고,
공중 샤워실과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답니다.
'바얀(bayan)'은 풍부하다는 뜻이고,
'고비(gobi)'는 사막이라는 의미인데,
의미가 잘 조합이 되지 않습니다.




<사진을 Click 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얀 고비 캠프 주변의 모습입니다.
어디나 마찬가지로 푸른 하늘과 푸른 초원입니다.





캠프 안으로 들어가면 게르들과 함께,
몇몇 건물들이 서 있습니다.
건물들은 식당, 화장실, 샤워실 등입니다.





이동식 게르입니다.
원래 게르는 이동식이기는 하지만,
옮기려면 해체했다가 다시 세워야 하는데,
그 것이 귀찮았던지,
아예 수레 위에 게르를 세워 놓았습니다.





주변에 게르들에 서 있습니다.
게르에서의 하룻밤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수레위에 세워진 이동식 게르와,
초원에 세워진 일반 게르들이 재미있게 대조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대형 게르는 식당인데,
손님용 테이블은 게르에 있고,
조리는 뒤에 연결된 건물에서 하는 구조입니다.





식당 게르 내부입니다.
나름 여러 가지 소품들로 장식들이 되어 있습니다.





게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캠프의 한쪽에는 우리의 장승 비슷한 것이 세워져 있습니다.
몽골의 모습에서 우리 민간 풍습들과 공유하고 있는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바얀 고비의 낙타 체험,
낙타에 앉으면 생각보다 높이가 높습니다.





내가 탄 녀석이 엄마 낙타인지,
새끼 낙타들이 계속 따라옵니다.





낙타를 타고 사막 체험 출발입니다.





사막이긴 하지만 군데군데 풀들이 있습니다.





나름 바위도 있고 나무도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바얀 고비 캠프로 돌아왔습니다.
몽골에 와서는 꼭 해 보아야 할 체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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