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올림픽 스타디움

2008.07.18 00:02

정근태 조회 수:7779 추천:54




어젯밤 북경에서는 올림픽 예행 연습을 하면서 불꽃놀이를 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올림픽 공원,
너무 멀리서 찍어서 좀......



오늘,
오랜만에 맑은 북경,
냐오차오(鳥巢-새의 둥지)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주경기장입니다.
거의 준비 완료...



바로 옆의 수영장 - 수리펑(水立方)입니다.
물의 모양을 형상화해서 건축했지요...
바로 이곳에서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합니다.



냐오차오와 수리펑을 함께 바라본 전경입니다.



그 바로 옆에는 성화를 형상화한 고층 건물(프레스센터)이 서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북경시민들은 이 올림픽에 초대받지 못한 듯 합니다.
무지하게 까다로와지고 경직된 공안들,
안전을 핑계로 시민의 기본 생활마저도 누르고 있는 정부,
시민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올림픽 공원 전체를 두르고 있는 울타리가,
이를 상징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올림픽 공원과 그 옆의 도로,
그래도 달리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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