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

2010.07.12 18:55

정근태 조회 수:14951 추천:34



대영박물관 전경



살만에셀 3세, 아슈나시르팔 2세, 삼시 아닷 5세의 비석입니다.



살만에셀 3세의 오벨리스크에 그려져있는 이스라엘 왕 예후를 굴복시키는 장면입니다.
열왕기하 9~10장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성서 고고학적으로 의미있는 비석입니다.



883-859 BC의 앗시리아의 사자상입니다.



메인 로비에 있는 이집트의 파라오 아멘호텝 3세(1412-1375 B.C.)의 석상입니다.
그는 갑자기 재앙으로 죽은 왕자를 대신해서 왕위에 오른 투트모세 4세의 아들이고,
10 재앙과 함께 이스라엘을 이끌어내려던 모세에게 그 길을 가지 못하게 했던 아멘호텝 2세(1450-1425 B.C.)의 손자입니다.

왼쪽 뒤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는 것이 로제타석



그 유명한 로제타석입니다.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의 열쇠가 된 최고로 인기있는 전시품이죠.



니느웨에서 발굴된 앗시리아군사의 돌팔매질입니다.
B.C. 700년 경의 유물입니다.
마치 다윗이 골리앗에게 물맷돌을 던지듯, 당시에는 전쟁에서 돌팔매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헤롯 성전 모형입니다.
예수님이 출입하셨던 성전이지요.



북한관이 있어 호기심에 들러 봤습니다만,
역시...



한국관도 그리 볼 것은 없었습니다.



이집트의 미이라들입니다.
고향을 떠나 멀리 영국까지 와 있는 것이 안쓰럽습니다.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두상입니다.



황제에게 바쳐진 금으로 만든 월계관입니다.



앗시리아와 아쉬나시르팔 2세(B.C. 884-859)의 Alabaster Stela입니다.
B.C. 9세기의 작품으로 니무롯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른손으로 태양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은 태양 숭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뭐, 대영박물관의 유물들이 이것 뿐이겠습니까마는,
호기심 가는 것들부터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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