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트래킹

2013.11.17 08:12

정근태 조회 수:6631

루앙프라방에서는 여러 코끼리 트래킹 코스들이 있습니다.

트래킹을 시작하는 곳입니다.



준비를 마친 코끼리 한 마리와 몰이꾼이 준비하고 있고,
저 뒤편에 보이는 것이 코끼리 우리입니다.



트래킹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난 좁은 길을 나무들을 넘어뜨리면서 갑니다.
이 녀석들은 앞에 나무가 있으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꼭 넘어뜨리고 갑니다.



그래도 코끼리들이 많이 다녀서 오솔길이 나 있습니다.





코끼리 한 마리에 2인용 안장, 그리고 목 부분에 몰이꾼,
힘 하나는 끝내줍니다.





목적지까지 도달했습니다.





우리를 태워준 녀석은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는 표정입니다.





집사람이 용기를 내서 코끼리 목으로 내려갔습니다.





코끼리도 좀 쉬어야 하는데
사람 두 명쯤은 별 거 아니라는 듯,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쉴 것 쉬고,
쌀 것 싸고,





코끼리의 눈은 뭔가를 말하고 싶어하는 듯 합니다.





이제 다시 돌아가는 길,





이젠 다들 용기를 내서 목으로 내려가 봅니다.





함께 간 여울이네 코끼리와 인증~





몰이꾼들이 만들어 준 모자가 주변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왼쪽의 찜질방 포스의 일본 여행객들은 코끼리 바쓰 체험을 한답니다.



코끼리를 타고 물에 들어가 코끼리 코로 뿜어주는 물을 맞는 체험~~



동남에서는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코끼리 트래킹이지만,

 
2013428.JPG

다른 곳보다는 좀 더 원시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라오스에 가시면,
코끼리 트래킹을 추천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 산마리노 구시가지 입구 2 file 정근태 2014.11.09 5335
215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 정근태 2010.08.25 5336
214 빈사의 사자상 file 정근태 2016.02.21 5345
213 치악산 입석대 file 정근태 2014.07.14 5351
212 파타야 수상시장 file 정근태 2013.10.24 5361
211 프레드야마 성 file 정근태 2015.11.15 5372
210 부하라 아크 file 정근태 2012.01.22 5381
209 타쉬켄트 풍경 2 정근태 2008.03.22 5392
208 빅토리아 피크 file 정근태 2012.08.23 5407
207 소렌토와 나폴리 [2] 정근태 2009.01.25 5413

1stDream.com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