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주변 둘러보기 1

2014.01.19 20:42

정근태 조회 수:5076

예루살렘에는 기억할 만한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곽입니다.

성곽 너머에 보이는 다윗의 탑이 높이 솟아 있습니다.

이 다윗의 탑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다윗이 아닌 16세기의 오토만제국의 술탄 술래이먼이 세웠습니다.

이 탑을 세우고 다윗의 탑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다윗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다윗만큼 위대한 왕임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였다네요.

성 안쪽에서 본 다윗의 탑입니다.

이슬람의 술탄이 세운 탑 답게 탑 꼭대기에 초생달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성곽 윗에서 성 내부와 외부를 동시에 본 모습입니다.

내부의 고전적 분위기와는 상반된 도로와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 내부에는 다윗의 기념 무덤이 있습니다.

실제 무덤은 아니고,

다윗을 기념하는 모형 무덤이라고 하더군요.

음악가였던 다윗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악기들이 그려져있고,

다윗의 별이 여러 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이 곳은 최후의 만찬이 있었던 곳인 마가의 다락방으로 알려진 장소입니다.

바로 다윗 기념 무덤 옆에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이 곳은 침례요한 탄생 기념 교회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했던 침례 요한의 탄생을 기념하는 교회의 정면 제단부입니다.

이 곳이 그가 태어난 장소라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바라본 베들레헴입니다.

언덕 저 너머에 형성되어있는 도시가 바로 베들레헴입니다.

언덕위에 형성되어있는 도시는 유대인 정착촌입니다.

현재의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밀어내고,

그 곳에 유대인을 위한 정착촌을 세우면서 이 지역의 분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지요.

이어서 계속,

다윗의 탑, 다윗 기념 무덤, 예루살렘, 요한탄생교회, 베들레헴, 유대인정착촌, 이 게시물을

첫 페이지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끝 페이지

쓰기

중앙아시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