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우리가 탈 키르기즈스탄 항공사의 비행기입니다.





한시간쯤 동쪽으로 비행하니 천산산맥의 자락들이 보입니다.
키르기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우는 높은 산맥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7월 한여름이라 산 정상 부근에만 눈이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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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 산맥 아래로 이슥쿨 호수가 보입니다.
이슥쿨은 1,738km의 면적을 가진 엄청나게 큰 호수입니다.
118개의 강과 하천으로부터 물이 유입됩니다.





비행기 날개와 호수의 수면,
천산에 쌓인 눈과 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흰 눈과 흰 구름의 조화,





다시 이슥쿨 호수와 그 주변이 보입니다.
호수 주변의 작은 마을들도 보입니다.





천산의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웅장한 산들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비행기를 탈 때 창가를 노리는 이유는 이런 풍경들 때문이지요.
야간 비행이 아니라면 꼭 카메라를 들고 창가에 앉아보세요.
땅 위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혹 구름이 낀 날이라도 구름위의 멋진 장면들을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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